미국 최고 권위와 신뢰를 자랑하는 제이디파워(J.D.POWER) 2021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urvey)에서 현대차그룹 계열 브랜드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평가에서 렉서스에 이어 2위, 현대차와 기아는 토요타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차량 구매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낸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올해 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4개, 일반 브랜
기아가 현대차를 제친 건 2016년에도 있었다. 기아는 2016년 4월 이후 월간 판매량에서 현대차를 앞섰다. 조건이 붙기는 했다. 2015년부터 브랜드를 따로 보기 시작한 제네시스를 제외하고서다. 2000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기아가 현대차를 앞선 건 그때가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 기아 신차 판매량이 다시 현대차를 앞서면서 주목을 끌었다. 기아는 24만6341대, 현대차는 23만378대를 팔았다. 2000여대 아래였던 2016년보다 편차가 컸다. 지난 7월에도 기아가 1만대가량 더 팔았다. 물론 이것도 제네시스와 상용차를 뺀 계산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야심차게 국내 시장에 출시한 신개념 MPV '스타리아'가 예상을 밑도는 저조한 판매 실적과 함께 품질에서도 잦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스타리아는 지난 4월 첫 출시 후 지난 4개월 간 국내 시장에서 총 1만1712대가 팔리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스타리아는 출시 첫 달 158대, 5월 3232대 그리고 6월과 7월 각각 4304대, 4018대가 팔려 올해 판매 목표 3만8000대 달성이 요원한 상황이다. 스타리아는 남은 4개월간 월 평균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 정보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프리미엄 초이스/2.5) 2020년 1월식 3280만원". 같은 모델 현대차 공식 사이트 가격 정보다. 같은 트림에 사양을 비슷하게 맞추고 개별소비세 3.5% 적용했을 때 "3835만원"이다.새 차 쏘나타는 따로 조건이 붙는다. 8월 기본 할인(최대 5%), 세이브 포인트를 더 하면 못해도 300만원 이상 내려간다. 3500만원이면 1년 7개월 된 중고차 가격과 200만원대 차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새 차와 다르게 악명 높은 중고차 할부 금리는 차이가 매우 크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모델로 준비 중인 7인승 미니밴 '쿠스토(Custo)'의 실내외 디자인이 공식 데뷔를 앞두고 저해상 이미지로 완전 공개됐다. 6일 베이징현대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쿠스토 실내외 사진을 공유하고 오는 27일 청두 오토쇼를 통해 실제 모습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해상 티저 이미지를 통해 쿠스토 외관 디자인은 신형 투싼과 유사한 모습을 선보이며 세련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유기적인 연결을 의미하는 '파라메트릭 쥬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7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증가한 6만8500대를 팔아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다. 기아는 상반기 사장 최다 판매를 기록에 이어 7월에는 7만099대를 팔아 월간 판매량을 갈아 치웠다.현대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친환경 모델과 싼타페, 투싼, 코나 등 SUV 차종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19% 판매가 늘었다. 7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1만3103대/현지명 엘란트라)며 싼타페(1만2766대)가 뒤를
부분변경 출시 이후 월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현대차 그랜저가 7월 6위로 밀려났다. 그랜저뿐만 아니라 7월 베스트셀링카 목록은 1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을 모두 기아가 꿰차는 이변으로 채워졌다. 7월 베스트셀링카 1위는 6339대를 기록한 기아 쏘렌토가 차지했다.기아 K8(6008대)과 K5(5777대)가 뒤를 이었고 4위 자리도 카니발(5632대)이 차지하면서 현대차를 모두 4위권 밖으로 밀어냈다. 현대차 그랜저는 5247대로 아반떼(5386대)보다 낮은 6위로 밀려났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공급 물
기아 국내 및 해외 판매와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였다.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 4만8160대, 해외 19만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1399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해외는 10.4%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사진)가 3만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2117대, K3(포르테)가 1만9720대로 뒤를 이었다. 7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6339대를 기록한 쏘렌토다. 승용 모델은 K8이 6008대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모델로 준비 중인 7인승 미니밴 '쿠스토(Custo)' 실내 디자인이 추가 공개되며 신차의 내외관 모습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쿠스토는 오는 27일 청두 오토쇼를 통해 실제 모습이 최초 공개될 전망이다. 2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현대차가 스타리아, 쿠스토를 통해 미니밴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쿠스토는 오는 27일 중국 청두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공개된 쿠스토 외관 디자인은 신형 투싼과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세련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모델로 준비 중인 7인승 미니밴 '쿠스토(Custo)' 티저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28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자사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쿠스토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4월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웹사이트에 일부 이미지가 등록되며 주목 받기 시작한 쿠스토는 현대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7인승 미니밴 형태 모델이다.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쿠스토는 앞서 선보인 신형 투싼과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세련되고 역동적
코로나 19로 여름 휴가철이 무색해 졌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RV 인기는 뜨겁게 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에 따르면 캠핑과 차박 열풍, 국내로 집중된 여름휴가로 올해 2분기 RV 모델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2분기(4~6월) 케이카 직영점 및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차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 차량 중 RV 비중은 29.5%로 3대 중 1대에 육박했다. RV 베스트 셀링카는 국산차 부문에서 기아 올 뉴 카니발이 1위를 차지했다. 카니발은 국산
기아가 2021년 2분기 75만 4117대 판매로 매출액 18조 3395억원, 영업이익 1조 4872억원 , 경상이익 1조 8377억원, 당기순이익 1조 34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일부 생산차질,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에 속에서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글로벌 시장 수요 급등과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확대 추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또한 “쏘렌토ᆞ카니발 등 고수익 RV 중심의 판매에 집중하고, 하반기 핵심 신차인 신형 스포티지와 EV6의 성공적 출시로 R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중고차 선호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SUV 인기 가도 속에서도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엔카닷컴 모바일 앱, 모바일 웹을 통해 소비자가 조회한 모델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 상위 10개 모델 중 대부분이 세단 모델이었으며, SUV 보다 세단 조회수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은 국산차의 경우 현대차 그랜저 IG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현대차
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 기아,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또는 제작·판매한 15개 차종 4만89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알티마 1만9760대는 보닛 걸쇠장치의 내식성 부족으로 장치가 고착되고, 이로 인해 보닛이 닫히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12년 7월 27일에서 2018년 8월 5일 사이 제작된 차량으로 22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니로 EV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 출시됐다,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한 4인승 모델은 여유로운 공간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특히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하는 4인승 모델에는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ㆍ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ㆍ온장고, 후석 수납합 등이다.후석 리무진 시트는 퀼팅 나파 가
자동차 시장이 국내 판매 부진과 수출 호조로 상반기를 마감했다. 1일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총 판매량은 367만393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300만4742대 대비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판매량은 증가세로 마감했지만 업계는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전체 증가세를 견인한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축으로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수요가 급감한데 따른 기저효과에 불과하고 잘 버텨준 국내 시장마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상반기 총 판매량 가운데 국내 판매는 지난해
기아가 6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3592대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한 것으로 국내 판매가 17.9% 감소한 4만9280대로 부진한 반면 수출과 해외 판매가 35.4% 증가한 20만 4312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증가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시장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06대로 가장 많았고 셀토스 2만4680대, K3가 2만4639대로 뒤를 이었다. 6월 국내 판매가 부진했던 이유는 반도체 부족 영향이 가장 컸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카니발(6689대)로 10개월 연속 기아 월
지난 4월 가솔린과 LPI 모델이 국내 첫 출시되고 지난달 하이브리드가 추가된 기아 'K8' 일부 차량에서 품질 이슈가 발생해 2건의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4월 5일에서 2021년 4월 20일 사이 생산된 K8(GL3) 1752대의 경우 통합바디제어기(IBU) 내부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급된 스마트키 2개 중 1개에서 작동 불량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이어 2021년 3월 8일에서 2021년 6월 10일 생산된 K8(GL3), K8 하이브리드(GL3 H
2022 북미 올해의 차 후보 목록이 공개됐다. 북미 올해의 차 조직위(NACOTY)는 17일(현지시각), 올해의 차 그리고 트럭 및 유틸리티 부문 자격을 갖춘 총 38대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 목록은 올해 신차 또는 신차급 변화가 있을 것으로 되는 모델 가운데 결정된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다.NACTOY 2022 올해의 차 부문에 이름을 올린 12개 모델 목록에 국산차는 제네시스 G70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아우디 A3, 캐딜락 CT5-V 블랙 윙, 혼다 시빅 세단, 카르마 GS-6, 루시드 에어, 마세라티 M
미국 시장에서 한때 품귀 현상을 빚으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아 '텔루라이드'가 연식변경을 통해 신규 로고로 변경하고 기본 트림에도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추가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17일 기아는 2022년형 텔루라이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신차는 전면 그릴과 후면 테일게이트에 신규 로고를 적용하고 그릴 안쪽으로 디테일 포인트를 추가하는 등 제한적인 디자인 변화가 이뤄졌다. 실내는 도로의 굴곡에 따라 차량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