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차량 또는 장애물과의 추돌을 방지하는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시스템이 사고 예방은 물론 기능성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이 됐다.
유로NCAP은 최근 볼보 V40과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 장착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테스트를 진행했다. 유로NCAP이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벤츠 E 클래스와 볼보 V40은 만족할 만한 긴급 제동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NCAP은 가상 장애물을 설치하고 10~50km/h, 30~80km/h의 속력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도 전방 차량의 속도를 정확하게 감지해 마법처럼 차를 세웠다"고 말했다.
또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의 예방 안전성이 뛰어난 만큼 향후 모든 자동차에 일반적으로 장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들이 프리-세이프 브레이크의 장착 여부에 따라 좋은 차와 나쁜차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되는 벤치마크로도 기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