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4년형 쏘나타 출시 '어트랙션' 트림 추가

  • 입력 2013.06.09 09:4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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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LED 주간 전조등을 비롯한 고급사양이 적용된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출시하고 10일 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2.0 CVVL 모델 기본형 트림인 ‘스타일’을 제외한 전 트림에 LED 주간 전조등을 새로 적용했다.

주력 모델인 ‘모던’ 트림 이상에는 신규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가 기본 적용된다.

새롭게 추사된 ‘어트랙션(Attraction)’ 트림은 17인치 휠&타이어, 천연 가죽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4.3인치 컬러 TFT-LCD의 고급형 오디오(조향 연동 후방카메라 포함) 등의 사양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 터보 모델에는 LED 주간 전조등, 터보 모델 전용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패들 쉬프트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된다.

현대차는 기존 2800만원대의 가격에서 시작했던 고성능 터보 모델 라인업에 2600만원대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스마트 트림에는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노출형 듀얼 머플러, 운전석 전동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이 된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기존 옵션으로 운영되던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 서비스 포함)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뒷좌석 6대4 폴딩 시트가 장착했다.

2.0 CVVL 모델 주력 트림인 ‘모던’의 경우 ▲LED 주간 전조등 ▲18인치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의 고급사양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은 7만원 인상되는데 그쳐 고객들은 40만원 수준의 가격인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2.0 터보 모델 ‘모던’ 트림은 일부 편의사양 조정을 통해 판매가격을 기존 보다 45만원 인하됐으며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도 전 모델에서 40만원씩 내렸다.

한편 현대차는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스토리' 공모 이벤트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쏘나타와 함께 한 추억, 일상 등에 관한 개인의 스토리를 이벤트 홈페이지(http://www.sonatastory.com) 또는 문자메시지(#5656, 정보이용료 100원 본인부담)를 통해 접수 받아 총 493명을 추첨 미주 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과 시승기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벤트 홈페이지에 응모된 각각의 스토리들을 시간 순으로 정리, 쏘나타에 얽힌 추억을 누구나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그 동안 쏘나타의 개발 및 판매를 담당했던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CVVL 스타일 2210만원, 블루세이버 2370만원, 스마트 2470만원, 어트랙션 2575만원, 모던 2635만원, 프리미엄 2790만원이며, 터보 GDi 엔진 장착 모델은 스마트 2670만원, 모던 2845만원, 프리미엄 3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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