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현대차그룹 E-GMP 전기차 3년 연속 쾌거

  • 입력 2024.03.28 08:54
  • 수정 2024.04.02 07:4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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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기아 EV9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 '2024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2024. WCOTY)'를 수상했다. EV9은 세계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에 이어 기아 EV9까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가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는 올해로 20회째인 WCOTY에서 모두 5개의 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2023년 EV6 GT가 올해의 퍼포먼스 부분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EV9이 세계 최고의 차로 선정됨에 따라 전기차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됐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9 WCOTY 수상에 "기술과 디자인 우수성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전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량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WCOTY는 29개국 100여 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구성한 심사단의 비밀 투표로 결정된다. 올해에는 38대의 후보를 시작으로 EV9은 중국 BYD 실(SEAL), 볼보 EX30과 함께 최종 결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전기차 부문 최종 후보에는 EV9과 함께 BMW i5, 볼보 EX30이 경쟁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 일정에 맞춰 공개한 WCOTY에는 기아 EV9이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BWW 5시리즈(럭셔리카), 어이오닉 5 N(퍼포먼스), 볼보 EX30(도심형), 도요타 프리우스(디자인)이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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