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차세대 소형 세단 K4 티저 공개 '패스트백 스타일 미려한 라인 눈길'

  • 입력 2024.03.15 08:14
  • 수정 2024.03.27 06:1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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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준중형 세단 K3 완전변경이자 후속 모델인 'K4'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1일 글로벌 디자인 공개를 앞두고 있는 K4는 27일(현지 시각)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티저에는 K4의 리드감을 강조한 미려한 라인으로 순수한 스포츠카의 감성을 살린 외관이 담겨있다. 이전 K3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완전 새로운 외관으로 기아는 넉넉한 공간과 실용성, 그리고 첨단 사양으로 소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 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특히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로 떨어지는 패스트백 스타일이 압권이다. K5, K8에서 보여줬던 완만한 경사로 쿠페와 스포츠카의 감성이 녹아있고 수직과 수평으로 구성한 전면과 후면 램프류도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전후 휀더는 매끄러움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했고 측면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 라인으로 과감하게 디자인했다.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를 품은 대형 와이드 스크린과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버튼류가 센터페시아를 가득 채우고 있다. 변속기 역시 부츠 타입의 기어 레버를 유지했다.

기아 K3는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완전 변경으로 세대를 교체하고 차명도 K4로 업그레이드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자연흡기와 터보, 2.0 가솔린 자연흡기로 편성이 라인업을 짤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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