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전년비 매출 7.7% 증가한 역대급 실적 달성 '올해 신차 4종 출시'

  • 입력 2024.03.13 09:3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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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2023년 회계연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하고, 올해 브랜드 역사 상 가장 많은 신차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포르쉐는 파나메라, 마칸, 타이칸 및 911 라인에서 4종의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며 성공적인 2025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2024년은 ‘포르쉐 제품 출시의 해’가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매력적인 스포츠카를 소개하며 다가올 몇 년 동안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05억 유로 (2022년 376억 유로), 영업 이익은 7.6% 증가한 73억 유로 (2022년 68억 유로)를 달성했다.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상당한 인플레이션, 특히 높았던 디지털화에 대한 투자, 제품 및 혁신 포트폴리오 그리고 브랜드 경험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률은 18.0%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순현금 흐름은 40억 유로로 증가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성공적인 실적은 매력적인 제품과 엄격한 비용 규제 덕분"이라며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균형 잡힌 판매 구조로 높은 수익성과 견고한 재무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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