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하이브리드 올 여름 글로벌 공개 전망 '실내외 디자인 업데이트'

  • 입력 2024.03.13 10:47
  • 수정 2024.03.13 10:4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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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올해 파나메라, 마칸, 타이칸 및 911 라인업에서 4종의 신제품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911 최초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올여름 글로벌 첫 공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는 911 부분변경모델을 올여름 글로벌 공개할 예정으로 현재 프로토타입을 통한 혹한기 테스트를 실시 중이다.

911 하이브리드 버전에 대한 세부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기존 6기통 엔진을 바탕으로 전륜에 전기 모터를 추가해 추가 동력과 배출가스기준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일부에선 포르쉐가 45% 지분을 보유한 리막과 협력을 통해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 무게를 줄이는 부분에 중점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911 전동화 버전에 여느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및 슈퍼카와 경쟁할 수 있도록 트랙에서 개발된 신기술 탑재를 약속하며 "우리는 모터스포츠에서 파생된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파이샷에 포착된 911 프로토타입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공기흡입구를 비롯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서 소폭 디자인 변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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