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시아 국립 발레단’ 의전차로 제네시스

  • 입력 2012.07.26 11:2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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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을 위해 내한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에 제네시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볼쇼이, 마린스키 극장과 더불어 러시아 3대 국립극장으로 유명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 9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초대형 공연으로 올해 내한 공연 중 최고로 손꼽힌다.

백조의 호수는 ‘자타공인 이 시대 최고의 발레리노’인 이고르 젤렌스키가 총감독을 맡아 역대 공연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 프리미엄 럭셔리 대형 세단 제네시스 2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의전차량을 제공한 것은 제네시스의 품격과 우수성을 알리는 또 한 번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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