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의 BMW 아트카 컬랙션 英 첫 선

  • 입력 2012.07.18 10:44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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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워홀, 제프쿤스, 데이비드 호크니 등 현대 예술의 거장들이 직접 디자인한 BMW 아트카 컬랙션이 런던올림픽 기간에 맞춰 영국에 첫 선을 보였다.

런던 2012 페스티벌에 전시될 아트카 컬랙션은 프랑스의 카 레이서이자 예술품 경매인인 에베 폴랭이1975년 친구인 알렉산더 칼더에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하며 시작됐다. 이 자동차는 후에 르망 24시 레이스에 참가하기도 했다.

BMW는 35년간 알렉산더 칼더, 프랭크 스텔라,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제프쿤스,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아트카를 보유하게 됐다.

아트카들은 예술과 디자인, 기술의 문화사적 발전을 반영하는 BMW 아트카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뉴욕의 휘트니 현대 아트 박물관과 구겐하임 박물관, 베니스의 팔라조 그라시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각종 국제박람회에도 전시되고 있다.

지난 해 9월 제프쿤스 아트카가 KIAF와 BMW 7 모빌리티 라운지에 전시돼 국내 팬들에게도 소개된바 있다.

런던 2012 페스티벌은 올림픽을 기념해 영국 전역에 걸쳐 열리는 화려한 축제로 9월 9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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