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12일 뉴질랜드 현지기업인 ‘컨펄서리 엠제이케이(주)(Compulsory MJK Ltd)’와 ‘해외 주문식교육과 해외취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아주자동차대학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로 아주자동차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동차정비 분야 재학생 10여명이 매년 뉴질랜드 현지 자동차정비업체에서 주문식교육을 실시하고 관련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최근 2년간 아주자동차대학을 졸업하고 뉴질랜드 현지의 자동차정비업체로 진출한 이 대학 졸업생들이 현지 자동차정비업체에 근무하면서 실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으면서 아주자동차대학 출신 학생에 대한 현지 업체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아주자동차대학은 그 동안 WCC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의 취업 전 외국어 능력과 해외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컨펄서리 엠제이케이(주) 민준기 사장은 "앞서 취업한 아주자동차대학 졸업생들이 우수한 실무능력과 성실한 근무 태도를 보여준 덕분에 뉴질랜드의 자동차 정비업체에 좋은 이미지를 심는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기술과 실력을 키워 해외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