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3대 스마트 경영 전략 발표..8500대 판매 목표

  • 입력 2016.03.08 13:43
  • 수정 2016.03.08 14:1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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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8일 한국도요타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CONNECT TO 에서 ‘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 의 기자 발표회를 겸한 ‘2016 Toyota Press Communication Day’를 갖고, ‘세 가지 스마트’를 축으로 하는 2016 도요타브랜드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한국도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도요타의 비전 2020인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고 존경 받는 브랜드’ 가 되기 위해서 우선 ‘고객의 스마트한 솔루션이 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브랜드의 슬로건을 ‘You are so Smart’로 새롭게 정한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하이브리드’(상품), ‘스마트 고객 케어’ (고객만족), ‘스마트 A/S (서비스)’의 ‘3대 스마트 경영방침’을 확립하고,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요시다 사장이 밝힌 3 대 스마트 전략 중 첫 번째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도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확대’를 의미한다. 지난해 ‘프리우스V’를 시작으로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인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 이날 출시한 ‘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 3월 중순의 ‘신형 프리우스’로 도요타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계속 이어진다.

두 번째 ‘스마트 고객 케어’는 ‘도요타 오너만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요타 가족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 도요타는 ‘토요타 주말농부', ‘도요타 드림카 아트 페스티벌’, ‘도요타 오토캠핑’,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도요타는 ‘스마트 고객 케어’를 통해 ‘도요타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세 번째 ‘스마트 A/S’는 도요타의 불문율인 숙련된 서비스 프로들에 의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No1. 스마트 애프터 서비스를 변함없이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요시다 사장은 “도요타는 지난해 국산차∙수입 디젤차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비즈니스의 환경이 어려웠지만, 전년대비 14.5% 성장한 7825대를 판매, 연간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하이브리드의 비중도 30%를 넘어서는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3 스마트 전략을 착실히 진행, 탄탄한 도요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요타는 올해의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판매확대 등을 감안한 8500대의 판매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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