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4WD E-four 라브4 하이브리드 출시

  • 입력 2016.03.08 09:07
  • 수정 2016.03.08 10:0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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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8일 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 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는 첨단 E-four 시스템이 탑재된 4WD(4륜) 모델로 고객인도는 3월 말 부터다.

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4260만원이다. 도요타 하이브리드 고유의 뛰어난 친환경 성능과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인 E-four를 탑재하고, 파워 백도어 등 가솔린 최고급형 4WD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채용,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의 핵심은 도요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전자식 4WD E-Four 시스템이다.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2개의 모터/제너레이터외에 후륜(리어액슬)에 모터/제너레이터가 추가돼 후륜의 구동과 전기 에너지의 생성을 담당하는 것이 E-four의 핵심이다.

E-four를 통한 보다 적극적인 전기에너지의 활용과 주행상태에 따라 앞뒤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4륜 구동으로 라브4 하이브리드는 빠른 가속반응과 민첩한 핸들링 등 동급 디젤 SUV를 능가하는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달성했다고 도요타 측은 설명했다.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13.0km/L, 복합)이다.

 

외관은 도요타 패밀리 디자인인 킨 룩이 적용됐다. LED주간주행등이 추가된 ‘Bi-LED 헤드램프’, ‘보다 커진 하부그릴’, ‘LED 리어램프’ 등으로 강렬하고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또한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시켜 파워풀한 주행 중에서도 정숙성은 더욱 높였다.

파워백도어, 시트 메모리 등의 다양한 편의장치와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대 8개 에어백, 사각지대감지(BSM), 후측방경고(RCTA), 경사로밀림방지(HAC), 차제자세제어(VSC),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SC) 등 첨단 안전장치가 기본 장착되어 상품성이 크게 향상 됐다.

 

도요타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에 들어가며 구매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의 특징은 힘있는 응답성에 뛰어난 환경적 성능을 결합한 강력한 SUV라는 점이다. 모터의 즉각적인 토크와 동급 최고 수준의 197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은 자체조사결과 동급 경쟁 디젤모델을 뛰어 넘는 가속반응을 보여주었다. 연비 또한 13.0km/L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E-four는 도요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첨단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이다. 수 년 동안 렉서스 모델에 채용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술로 특히 후륜 응답성에서 더욱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E-four의 핵심은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2개의 모터/제너레이터 외에 후륜(리어액슬)에 1개의 모터/ 제너레이터가 추가되어 후륜의 구동과 전기 에너지의 생성을 담당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4륜 구동과 보다 적극적인 배터리의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E-four 시스템하에서 라브4 하이브리드는 평상시의 주행에서는 전륜으로 주행을 하지만, 미끄러운 노면, 빠른 출발과 가속이 필요한 상황, 코너링 등 주행상황에 맞게 전자적 4륜 구동 시스템이 가동, 탄탄하고 안정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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