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美 NHTSA 최고안전 등급 획득

  • 입력 2014.09.09 07:4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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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차 소형 세단 K3(수출명 포르테)가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2015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NHTSA 충돌테스트에서 K3는 정면 충돌 4스타, 측면 충돌에서 5스타, 그리고 전복 안전성 평가에서 4스타를 각각 받아 전체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

K3는 NHTSA가 요구하는 표준 안전 기능을 대폭 적용하고 고장력 강판의 확대 적용 등으로 충돌안전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현지 기아차 관계자는 "2015년형 K3의 5 스타 등급 획득은 안전에 대한 기아차의 노력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북미에 투입된 2015 K3는 첨단 사양과 고급 편의 사양, 그리고 1.8, 2.0 리터 엔진 라인업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소형 세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가 유럽 스포츠 세단 스타일에 가깝게 설계해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외관을 갖춘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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