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이 2020년 7430대를 기록했다. 슈퍼 SUV 우루스는 4391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고 'V10'과 'V12' 라인업도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우라칸 STO로 라인업을 확장한 우라칸은 총 2193대를 팔았다.우루스와 함께 1만대 이상 누적 생산량을 돌파한 아벤타도르는 846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224대로 가장 많았고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 (604대), 일본 (600대), 영국 (517대), 이탈리아 (347대) 등이
기아자동차가 '기아'로 사명을 정식 변경하고 오는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출시한다. 또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CV'를 통해 신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기아에 따르면 자사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는 새로운 사명을 선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선보이고 순수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재편을 계획 중인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디자인된 브랜드 로고 및 슬로건을 오는 6일 최초 공개한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2일, 자사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A New Journey Begins(새로운 여정의 시작)'라는 제목의 30초 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6일 오전 10시(GMT), 한국 시각으로는 오후 7시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 계획을 알리고 이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전달할 것을 암시했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이 버틸 수 있었던 힘은 '신차'였다. 코로나 19가 극렬한 해외 시장 판매, 또 수출은 부진했지만 오히려 내수 시장이 탄탄해진 건 신차 효과였다. 수입차 포함, 작년에 출시된 신차 그리고 신차급 부분변경 또 파생 모델을 모두 합치면 120여개나 된다. 규모로 보면 역대급이다.올해도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스타렉스, 아반떼 N, 코나 N, 아이오닉 5, 기아차는 K7과 스포티지, CV 제네시스 JW(프로젝트명), EG 80 등 완전변경 또 새로운 신차가 등장할 예정이고 쉐보레는 타호와 같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1년을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 변곡점으로 규정하고 친환경, 미래 기술, 사업 경쟁력 혁신 등을 강조한 가운데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을 주도하는 레벨3 단계를 2022년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3종의 신형 전기차에는 레벨2 단계 주행 시스템이 우선 적용되고 OTA(Over-The-Air) 업데이트 기능을 더해 향후 보다 발전된 자율주행 시스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
지난해 LPG 차종 확대 및 규제 완화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모델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선택폭이 의외로 넓지 않다. 성능에 대한 선입견이 있고 특히 같은 차종과 차급에서 나오는 트렁크 공간 열세라는 한계 때문에 완성차도 선뜻 LPG 개발에 나서지 않고 있다. 르노삼성차에게는 다른 얘기다. SM6에 이어 SUV 차종인 QM6 LPG가 높은 판매량으로 지난해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 순위를 3위로 끌어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QM6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만2058대가 팔렸다. 이 가운데 국내 유일 LPG SUV
현대차가 개발하고 있는 보급형 전기차 'AX가 이르면 오는 2021년 말, 늦어도 2022년 초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인도에서는 AX가 인도 시장을 노린 전략 모델로 경차 쌍트로 플랫폼을 공유하고 가격은 100만루피(약1500만원)로 예상되는 순수 전기차로 소개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인도가 아닌 국내 시장에 투입할 모델로 얘기하고 있다.인도 매체가 공개한 예상도에 따르면 AX는 전면에 제네시스 앰블럼과 유사한 장식용 그릴과 슬림한 헤드램프로 디자인됐다. 차체 전체를 감싸는 플라스틱 클래딩을 적용해 SUV 존재감도 드러내고 있
오는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모델 7종을 선보이고 순수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재편을 계획 중인 기아자동차가 전동화 모델로 추정되는 신차명을 연이어 특허 출원하며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 S(Plan S)'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21일,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대대적 조직 개편에 나선데 이어 익일 곧바로 향후 전동화 라인업 재편의 시작을 알리는 신차명 등록 절차에 돌입했다.기아차는 22일, 총 29건의 신규 특허 출원을 신청했으며 이들
현대자동차가 내년 글로벌 시장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5' 순수전기차 사양이 일부 유출됐다. 해당 모델은 유럽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450km 주행가능거리와 313마력의 최고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5.2초의 순간가속력을 발휘한다.23일 카앤드라이버 등 외신은 현대차 오스트리아 법인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오닉 5 퍼스트 에디션' 사전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신차의 일부 사양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전 계약은 150대 한정으로 계약금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는 예외 없이 모터스포츠에 많은 공을 들인다. 가혹한 레이스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모터스포츠에서 거둔 성과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기술력을 과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페라리, 맥라렌 등 성능에서 더욱더 많은 기대를 하게 하는 고성능 스포츠카, 프리미엄 브랜드도 예외는 아니다. 유럽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좌우할 수 있게 된 것도 모터스포츠 덕분이다. 유럽 대중 브랜드 가운데 모터스포츠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브랜드가 르노
신축년(辛丑年)은 전기차로 시작해 전기차로 끝날 전망이다. 코로나 19를 다양한 신차로 정면 돌파한 자동차 업계는 2021년 역대 가장 다양한 신차를 쏟아낼 예정이고 이 가운데 전기차가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앞서 오는 2021년 발표한 신차 12개가 모두 SUV 차종이며 여기에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 고성능 버전 N 퍼포먼스 모델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기아차도 현대차 그룹이 올해 개발을 완료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다양한 전기차와 파생 모델을 내 놓을 예정이고 쌍용차는 순
기아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고객 경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차원이다.21일 기아차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을 통해 새롭게 조직된 기아차 고객경험본부는 고객이 기아자동차를 경험하는 상황과 접점을 기준으로 업무를 재정의하고 조직 구조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송호성 사장은 “다가오는 전기차
현대차 그룹이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를 발탁해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특히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JW(프로젝트명)'가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예상도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소형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띠게 될 JW 순수전기차는 앞서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민트 콘셉트 디자인을 따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8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로 알려진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해당 플랫폼
2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당장 내년 출시될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기아차 'CV(프로젝트명)' 등에 해당 신규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10월경 내년부터 순차 출시될 전기차 전용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으로 확정하고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3종의
현대차 그룹이 2일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고성능 모델 개발에 나선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사장은 이날 가진 미디어 인터뷰에서 "내년에 쏟아져 나올 고성능 모델에는 N 뱃지를 부착한 전기차도 포함될 것"이라며 "고성능 전기차 라인에는 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1회 충전으로 국내 기준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800V 충전 시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2일 ‘E-GMP 디지털 디스커버리’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기술적인 특장점과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스마트 TV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현대’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E-GMP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2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 부분변경모델에 2.0 가솔린 모델을 추가하며 기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N 라인에 이어 라인업이 보다 확장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향후 고성능 N 모델 출시도 계획하고 있어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코나 2.0 가솔린 2륜 구동과 4륜 구동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이들 모두는 2.0 MPI 엔진과 무단변속기
중국 지리와 스웨덴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가 프랑스 '시트로엥'과 로고 분쟁에 휩싸이며 프랑스 내에서 6개월간 신차 판매 금지, 15만 유로 벌금을 부과받았다.3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는 최근 시트로엥과 로고 관련 법정 분쟁에서 패배하며 15만 유로의 벌금과 프랑스 내 6개월간 신차 판매 금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919년 앙드레 시트로엥에 의해 설립된 시트로엥은 푸조와 같은 PSA그룹에 속한 브랜드로 르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다
현대자동차 소형 해치백 'i20 N'의 신모델이 현지 시간으로 20일 완전 공개됐다. 신차는 1.6리터 T-GDi 엔진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고 출력과 28.0kg.m의 최대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6.7초의 순간 가속력을 발휘한다.현대차는 신형 i20 N이 'i20 WRC 랠리카'에서 영감을 얻는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차는 'i30 N', 'i30 패스트백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