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자동차 인수 후, 부활을 노리고 있는 영국 슈퍼카 브랜드 로터스가 SUV 신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영국 자동차 매체들은 현지 시각으로 24일, 위장막 차량의 테스트 장면을 담은 사진을 전하면서 로터스가 개발하고 있는 SUV 모델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영국 매체들이 로터스의 SUV로 주장하는 근거는 크게 두 가지, 이 스파이샷이 영국 노퍽(Norfolk) 헤텔(Hethel)에 있는 로터스 본사 인근에서 포착된 것이며 앞서 유출된 로터스의 SUV 특허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로터
현대차가 싱가포르의 최대 운수기업인 컴포트 델그로(Comfort Delgro)사와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총 20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올 연말까지 1500대, 내년 상반기까지 5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컴포트 델그로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컴포트 델그로사와 체결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200대 공급계약보다 800대 늘어난 규모다.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지 컴포트 델그로사 경영진을 만나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협의했다. 최근 개최된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국내 시장 출시를 예정한 차세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인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는 인도 시장에서 셀토스 출시와 함께 향수 3년 내 탑 5 등극을 목표로 제시하며 인도와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 신차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셀토스는 최근 급성장 중인 글로벌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기아차의 핵심 전략 차종이다.셀토스는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가 응축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이르면 올 겨울 르노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캡처(국내명 QM3)'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의 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차의 외부 디자인이 대부분 공개됐다.20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신형 캡처의 이미지는 중국 웹사이트 '오토홈'을 통해 최근 공개된 이후 곧바로 삭제됐다. 다만 해당 이미지는 자동차 관련 게시판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2세대 신형 캡처의 외관은 이전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C'자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통해 르노그룹의 디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별 주요 경영진의 후임을 선임하고 조직을 강화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울리히 크룸샤이드 현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를, 아우디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제프리 매너링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크룸샤이드 최고재무책임자는 8월 1일자로 부임하며, 매너링 사장은 8월 26일부터 아우디코리아의 대표직을 맡게 된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재무행정을 담당할 크룸샤이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는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 재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폭스바겐
기아차, 현대차, 제네시스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서비스의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18일 부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 100만 가입자 달성은 자동차와 IoT를 결합한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커넥티드 카는 통신이 적용돼 차량의 내외부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운전자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는 자동차로, 차량이 삶의 중심이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최근 자동차를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중국과 독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 BYD와 다임러 벤츠의 합작으로 만든 콘셉트카 '덴자 X(Denza Concept X)'가 공개됐다.내년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는 덴자 X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형태로 출시될 전망이다. 덴자 콘셉트는 BYD와 다임러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Shenzhen BYD Daimler New Technology Co.'라는 이름의 회사를 통해 선전-홍콩-마카오 국제 자동차 박람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앞서 지난해 순수전기차 '덴자 500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기술 전문기업 '오로라'에 전략 투자 및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13일 현대기아차는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를 계기로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다는 전략이다.오로라는 2017년 미국에서 설립, 자율주행 솔루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본격적인 북미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현지시각으로 11일 현대차 미국 딜러는 팰리세이드의 판매 가격이 3만1550달러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형제격 모델인 기아차 텔루라이드 보다 약 200달러 낮게 책정된 것으로 국내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울산 4공장에서 팰리세이드 북미용 생산에 돌입하고 이미 약 7000여대의 차량을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격적 판매는 이달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북미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의 기본
현대차가 10일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키즈오토파크에서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이상헌ᆞ김종훈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식을 가졌다.이번에 개관한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현대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이 서울 외 국내 지역으로 확산되는 첫 사례로 국내 최대 규모 부지에 다양한 교육 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춰 연간 1만여 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설이다.이 사업은 울산광역시가 부지를 제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국내시장에서 전기동력차 판매가 정부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입차 판매 증가율이 국산차 대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13~2018년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34.1%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브랜드 국적별로 살펴보면, 국산차량의 증가율은 30.7%로 국적별 가장 낮은 실적을 보였다. 특히 2018년도에는 전년대비 17.3%증가에 그쳐 평균 26.2% 대비 크게 낮아졌다.반면, 미국브랜드는 176.8%, 독일 브랜드는 145.2%, 일본 브랜드는 35
기아차가 다음달 출시를 앞둔 글로벌 소형 SUV의 차명을 ‘셀토스(SELTOS)’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차명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당당하고 강인한 소형 SUV를 연상시킨다.기아차는 차명 ‘셀토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글로벌 소형 SUV가 갖춘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주행성능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주행성능,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