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아이오닉의 1회 충전거리는 191km(연비 10.2km/kWh)다. 유럽에서는 NEDC(New European Driving Cycle) 기준, 280km로 공인 받았다.191km가 갖는 의미는 크다. 일반적인 도시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 거리를 40km로 보고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을 50km로 봤을 때 3~4일은 충전없이 이용할 수 있다.하루
르노삼성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소속 해외 엔진 공장들과의 첨단 엔진 생산 프로젝트 유치 경쟁에서 부산시의 연구개발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차세대 엔진 생산 시설 유치에 성공했다.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SM6 등에 장착되는 1.6ℓ GDI 터보 MR엔진 및 2.0ℓ GDI MR엔진 생산에 필요한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일본 요코하마 닛산 공장, 중국 둥펑
현대자동차 상용차부문은 2020년까지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톱5에 들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현대상용차는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장기 발전전력과 기술수준을 공개했다.현대상용차는 글로벌 판매 12위 업체로 지난해 9만5427대 판매하고, 올해는 10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1967년 창립 이래 1978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회장은 18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어려운 외부 환경은 이제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며 “끊임없는 혁신만이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또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시장 변화를 먼저 이끄는 기업이
고급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아우디의 새로운 기함 Q8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Q8은 내년 말 첫 공개된 후, 오는 2018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Q8은 아우디 Q7과 동일한 플랫폼이 적용되지만, 덩치는 조금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신차는 더욱 쿠페 형태의 바디 스타일을 띠며, 리어 오버행(차량 후면부터 뒷바
부산 소재 중소기업인 지엠아이가 육지와 바다를 자유롭게 달리는 현대화된 수륙양용차량을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선보인다. GMI가 보급하는 수륙양용차량은 육로를 달리다가 버스에 탑승한 상태에서 바다로 바로 입수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로 본격적인 도입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평균 속도는 수상에서 시속 10∼12㎞, 육상에서 60∼
기아자동차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기아차는 지난 2일 한국생활안전연합, 현대백화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갖고, 오는 8월 21일까지 현대백화점 4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엔지데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아차는 현대백화점 중동점(7/2~11)에 이어
기아차가 6월 한 달 국내 5만2506대, 해외 21만5984대 등 총 26만849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신형 K7, 니로, 모하비 등 신차 판매 호조와 쏘렌토, 스포티지 등 주력 RV 차종의 꾸준한 인기가 더해져 전년 대비 16.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기아차 국내 판매는 지난 2월부터 5달
향후 10년 안에 영국 도로에 나와 있는 전기차 수가 내연기관 자동차 수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27년 영국 내 등록 차량 중 전기차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2040년에는 등록 차량 대다수가 전기차일 것이라고 영국의 산업 전문가들은 내다봤다.영국의 ‘고 울트라 로우’가 발표한 자동차 산업 전망 분석에 따르면 매년 130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자 ‘투명우산 UCC 공모전’을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투명우산 UCC 공모전’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비 오는 날 우산이 어린이들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투명우산을 만들어 전국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넥센타이어가 30일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6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평가제도(GCSI)’ 조사에서 타이어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평가기관인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수준 높은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평가제도다.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3주간 서울시 및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온라인 조사
토요타 자동차가 에어백 안전 문제로 전세계 143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0년~2012년 형 프리우스, 2010년~2012년 형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2011년~2012년 형 렉서스 CT 200h다.리콜 대상 차량 중 74만3000대는 일본, 49만5000대는 북미, 14만1000대는 유럽에서 생
포드가 6월 29일(현지 시간) 시작되는 '201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서 모빌리티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방문객들이 자동차와 기술의 접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날 공개된 ‘판다 다이나믹 셔틀’ 실험은 중국 다롄의 포드 트랜짓 버스 시스템의 노선과 일정을 최적화한다. 포드는 중국 다롄의 셔틀 버스 회사인 판다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진출하는 해외 자동차 업체의 지분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자국 내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해외 자동차 업체 합작사에 대해 지분을 50%로 제한해 왔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쉬 사오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중국 톈진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서 “정부가 50% 지분 제한을 철폐
오는 2018년 출시 예정인 BMW 신형 X3 랜더링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자동차 전문 매체 옴니아우토는 BMW 신형 X3 (프로젝트명 G01)의 랜더링을 공개했다.BMW 신형 X3는 BMW가 새롭게 개발한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알루미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 경량 소재를 대거 사용해 기존 X3보다 중량을 약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청년리더로 성장할 대학생 봉사 단원 510명을 해외로 파견한다.현대차그룹은 27일(월)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백찬홍 에코피스 아시아 상임이사, 염진수 더나은세상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대학생 봉사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17기 발대식’을 가졌다
NEVS(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가 자사의 새 브랜드로 사브 차량을 판매하기로 결정하면서, 한 때 볼보와 더불어 스웨덴의 대표 자동차 업체였던 사브를 살리기 위한 기나긴 전쟁이 끝났다. 그러나 NEVS에서 더 이상 사브 고유 엠블럼을 단 차량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NEVS는 사브의 상표권 확보에 실패해 앞으로 내놓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가 19일(현지 시간) 열린 2016 F1 유러피언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니코 로즈버그는 F1 유러피언 그랑프리 결선에서 6.003km의 서킷 51바퀴(총 306.049km)를 1시간 32분 52초 366으로 통과하며 시즌 5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19번째 우
미세먼지로 인한 심각성이 대두하면서 여러 가지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경유 가격 인상, 경유차 수도권 진입 제한,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CNG 교체,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등 지금까지 나온 미세먼지 저감 대책 대부분은 디젤차 수요와 운행을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경유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보고 운행과 수요를 억제하면
닛산 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Q50에서 스티어링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Q50에서 발견된 주요 결함은 인피니티 자율 주행 기능의 핵심인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의 오작동이다.인피티니 대변인은 “차량이 출발한 직후 특정 상황에서 이 시스템이 오작동할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있을 경우, 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