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트로피 2020(Auto Trophy 2020)에서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아우디가 ‘아우토 트로피’에서 수상한 모델은 ‘아우디 A1 스포트백’, ‘아우디 A3 스포트백, ‘아우디 Q2’, ‘아우디 Q8’,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으로 각각 시티 카 부문,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 2만 5000 유로 이하의 SUV 부문, 럭셔리 SUV 부문, 전기 SUV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티 카(City Cars) 부문에서
폭스바겐이 소형 해치백 폴로(POLO)급 전기차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베를린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유럽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대중적인 소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폭스바겐 관계자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소형 전기차는 낮은 배터리 용량과 폴로급 크기에 2만 유로(한화 역 2645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화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9월 출시된 폭스바겐 첫 순수전기차 ID.3 가격은 3만5000유로(한화 4600만원)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소형 전기차 제원과 구체적인 개발 일정 등
국토교통부가 26일 일반 차량이 주행하는 공용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을 최초로 시연해 한 단계 발전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기술을 활해 후행차량들이 일정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추종하며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로,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교통물류연구 사업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이 날 화물차 군집주행 시연은 공용도로(서여주IC~여주JCT, 8km 구간)와 시험도로(여주시험도로)에서 이뤄졌다. 일반 차량이 운행 중인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군집 대열을
국내에 병행 수입되기도 했던 닛산 나바라(NABARA, 해외 일부 지역에서는 프런티어로 불린다) 신형이 공개됐다. 나바라는 프레임 보디에 큰 사이즈를 가진 픽업 트럭으로 북미보다는 동남아 또는 남미 시장에서 더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이 때문에 닛산은 신형 나바라 판매를 태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중동, 아프리카, 남미 지역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인지도가 낮고 지금은 브랜드 전체가 철수를 결정한 탓에 만날 수 없는 모델이지만 프런티어로 더 잘 알려진 나바라에 대한 국내 시장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었다.
마세라티의 ‘MC20’이 지난 20일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2021 중국 올해의 차(CCOTY) 어워즈에서 ‘퍼포먼스(Performance) 모델’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 ‘중국 올해의 차’는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해 객관성, 신뢰성, 무결성을 원칙으로 하는 공신력 있는 어워즈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어워즈는 美 프라임 리서치 사에서 제공하는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41명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및 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올해의 차, SUV, 친환경, 퍼포먼스, 디자인, CSR 등
기아차가 자동차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FLEX)를 리뉴얼 런칭을 통해 본격 신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로 지난 시범운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롭게 리뉴얼 런칭을 한다.먼저, 기존 대상 차량인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 전기차에서 서비스 적용 차량을 확대해 인기 차종인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3개 차종을 신규 추가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오는 12월 1일자로 스테판 윙켈만을 신임 회장 겸 CEO로 임명했다. 이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이전에 람보르기니를 지휘한 바 있는 스테판 윙켈만은 2021년부터 포뮬러 1의 CEO로 취임하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의 뒤를 이어 다시 람보르기니를 이끌게 됐다.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였던 스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를 전세계 슈퍼카 시장의 독보적인 리더 자리에 오르게 한 핵심 인물이다. 스테판 윙켈만 산하에서 가야르도의 파생 모델부터 V10 우라칸, V12 아벤타도르, 한정판 모
현대차가 영국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INEOS, 이하 이네오스)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수소 생산,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소 관련 공공 및 민간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긴다는 목표다.현대차는 20일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과 덕 헤일만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네오스는 영국 최고 갑부이자 화학자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M)의 픽업트럭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 최상의 구동력을 갖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GM의 대표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는 서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로, 강력한 엔진 성능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북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정통 픽업트럭이다.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익스트림 터레인’ 상품군의 ‘다이나프로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방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2020 군인의 품격 온(ON)택트 소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온택트(Ontact)는 비대면을 의미하는 언택트(Untact)와 온라인을 통한 연결(On)을 합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면하는 방식을 말한다.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새롭게 전환해 장병들과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현대차
기아차가 북미 시장에서 팔고 있는 세도나(Sedona)를 국내 모델명과 같은 카니발(Carnival)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산차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KCB(The Korean Car blog)에 따르면 기아차가 북미용 옵티마를 국내와 같은 K5로 변경한 것처럼 세도나 역시 카니발로 모델명을 통일시킬 것이라고 전했다.기아차는 모델명 변경과 함께 카니발이 SUV 콘셉으로 개발됐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북미용 카니발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릴랙스' 시트가 적용되고 29
혼다 소형 전기차 ‘혼다 E’가 자동차 강국이자 원조국으로 불리는 독일에서 ‘2021 올해의 차(GCOTY)’로 선정됐다. GCOTY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각 부문별 2021 올해의 차 가운데 일본 브랜드 최초로 혼다 E가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발표된 2021 GCOTY에는 콤팩트 부문 폭스바겐 골프, 프리미엄 부문 폭스바겐 ID.3, 럭셔리 부문 폴스타 2, 퍼포먼스 부문 BMW 알피나 B3가 각각 선정됐으며 혼다 E는 신 에너지 부문에서도 1위를 수상해 2관왕이 됐다.GCOTY는 독일 자동차 전문기자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고전원배터리 검사기준 강화 및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운행안전을 확보하고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전원배터리 등 검사기준 강화= 현재는 감전의 위험성이 높은 전기충전구에 대해서만 절연저항 검사를 하고 있으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자장치진단기를 이용해 고전원배터리 등 주요 전기장치에 대해서도 절연상태 및 작동상
현대·기아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 현대·기아차 권오륭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KB손해보험 김민기 자동차보험부문장, 현대커머셜 이동원 커머셜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U 체결은 교통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안 그래도 잘 나가고 있는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 기반 픽업 트럭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에는 호주에서 기아차가 북미 및 호주 시장을 겨냥헤 픽업 트럭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중반기 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텔루라이드 픽업 트럭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은 이미지를 쉽게 합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텔루라이드를 픽업 트럭으로 변조한 예상도가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도 짐작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호주에서 텔루라이드 전면부와 램프류 등을 닛산 픽업 트럭 타이탄과 합성한 예상도가 등장해 주목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6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부터 이번달까지 ‘젠스웰’, ‘포엔’, ‘코코넛사일로’, ‘슈퍼무브’, ‘글루리’, ‘피트릭스’ 등 유망 사내벤처 6개사를 분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6개 기업은 자동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젠스웰(Genswell)’은 엔진음, 배기음, 진동 우퍼 시트 등 차량 사운드의 제어부품 생산 및 튜닝 서비스 지원을 한다
GM이 쉐보레 볼트EV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 현대차 코나 리콜 이유와 유사하게 한국 오창에서 생산된 LG화학 고압 배터리가 장착된 2017~2019년형 볼트EV가 완전 충전 혹은 완전 충전에 근접해 충전할 경우 잠재적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선조치다. 이번 사안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GM은 잠재적 화재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배터리 충전을 전체 충전 용량 9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GM은 11월 18일,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배터리 소프트웨어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볼보 자동차가 높이 30m에 달하는 대형 크레인에서 차량을 추락 시키는 극단적인 테스트를 실시했다. 절벽이나 교량 등 높은 곳에서 추락한 차량이 어떻게 파손되고 특히 구조 전문가들이 인명을 구출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다.안전한 차로 명성이 높은 볼보 자동차는 실제 충돌 사고가 발생한 차량을 회수해 분석하고 일반적인 차량 충돌 테스트는 자주 진행해 왔지만 멀쩡한 차를 추락시켜 안전도를 측정하고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추락 사고라는 가장 극단적인 상황을 가상한 이번 테스트는 차량 파손이나 탑승자 부
현대차 모든 SUV 모델이 한 자리에 모인다.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28일에 걸쳐 전국 주요 거점에 SUV 차종을 종합 전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 지점 등 전국 19개 거점에 마련될 전시에는 투싼, 코나, 싼타페, 베뉴, 팰리세이드 등 인기 SUV 모델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현대차는 캠핑 용품 또는 펫 용품 등 각 모델 특성에 맞는 테마 전시를 통해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종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
혼다가 일본 국토교통성(MLIT)으로부터 ‘레벨 3(Level 3)’ 자율주행 조건에 충족하는 형식 인증을 취득했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번 ‘레벨 3’ 자율주행 형식 인증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조건 하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 대신 차량을 운행할 수 있게 된다. 혼다는 내년 3월 혼다 ‘레전드’에 이번 ‘레벨 3’ 자율주행 장비 ‘트래픽 잼 파일럿’을 탑재해 시판할 계획이다.일본 국토교통성은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올해 도로교통법 일부를 개정했으며, ‘레벨3’ 자율주행 장비는 개정된 안전 기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