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튜브 뮤직 어워드(YTMA)’ 단독 후원

  • 입력 2013.10.01 09:3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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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오는 10월17일부터 펼쳐지는 세계인의 음악 축제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를 단독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가 한해 동안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와 음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5년 유튜브 창립 이후 8년 만에 최초로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개최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에미넴(Eminem), 레이디 가가(Lady Gaga),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잭애스’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스파이크 존즈(Spike Jonze)가 행사를 총괄해 세계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튜브는 K-POP 열풍과 기아차의 단독 후원 등을 고려해 11월3일 모스크바, 런던, 리우데자네이루, 뉴욕 등 5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릴 오프라인 공연의 시작을 서울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마지막 뉴욕 공연 직후 이뤄질 예정이며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튜브는 지난 1년 간 유튜브 사이트에 업로드 된 음악 동영상의 조회수와 공유 횟수 등을 분석해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했으며, 최종 수상자는 10월17일부터 진행되는 유튜브 이용자들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유튜브는 오프라인 공연과 공연 후에 있을 시상식 전부를 사이트에서 생중계해 세계인들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기아차는 이 과정에서 전세계 수많은 팬들이 기아차 브랜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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