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5월 판매 657대 역대 최고 기록 경신

  • 입력 2013.06.10 12:0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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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지난 5월, 자사 포드ㆍ링컨 브랜드의 판매고가 657대를 기록하며 상반기 판매 호조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5월 판매고 657대는 포드코리아가 국내 진출 이래 최고의 월 판매량(2010년 4월의 614대)을 경신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이는 작년 같은 기간 판매된 총 456대 대비 44%, 직전월이었던 4월에 판매된 총 551대 대비 19%가 증가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총2712대로 작년 동기 기록인 총 1811대 대비 49.8%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지난 5월 판매량은 국내 고객들의 포드 브랜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상징한다고 본다”며, “이와 같은 괄목할 만한 성장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다양하고 훌륭한 선택의 폭을 제공해 온 포드의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5월 판매고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모델은 익스플로러, 토러스 그리고 퓨전으로 각각 판매순위 1,2,3,위를 기록하며 포드의 성장세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힘,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인 넉넉한 공간 등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 SUV 익스플로러는 총 175대, 다운사이징 에코부스트 엔진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대형 세단 토러스는 총 169대, 그리고 ‘키네틱(KINETIC)’ 모티브의 역동적 디자인,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퓨전은 총76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5월 판매고 증가를 견인했다.

그 밖에도 포드코리아의 전 차종에서 고른 판매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어 더욱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지난 2012년 8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강화한 포드코리아는 올해에도 1월과 5월, 포커스 디젤과 올-뉴 링컨 MKZ 를 각각 출시하며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뉴 링컨 MKZ는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출시 후 닷새 만에 무려 42대가 판매되는 등 초기부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지난 5월에 출시된 올-뉴 링컨 MKZ는 링컨의 리브랜딩 후 최초로 출시된 획기적인 디자인의 럭셔리 세단”이라고 설명하며 “이번에 MKZ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아름다운 디자인과 장인정신, 혁신적 신기술 등이 조화를 이룬 링컨의 다양한 신차들를 출시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자동차를 원하는 수준 높은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커스 디젤과 같은 친환경 고연비 모델, 그리고 포드의 심장,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된 다양한 라인업과 하이브리드 모델 등 포드코리아는 수입차 시장 내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폭넓은 차량들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달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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