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25 스마트, 3000만원대 세단 공격 마케팅

  • 입력 2013.06.05 10:3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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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6월 한 달간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인피니티 G25 모델의 소비자 가격을 기존 4340만원에서 3770만원으로 570만원 낮춘 인피니티 G25 스마트(INFINITI G25 Smart) 모델에 대해 사전계약을 6월 한 달간 받고, 계약고객 선착순으로 7월부터 판매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파격적인 가격을 적용한 엔트리 세단 인피니티 G25 스마트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모던한 감각의 럭셔리 카를 원하는 젊은 층은 물론 여성층까지도 폭넓게 공략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지난해 본사를 홍콩으로 이전하며 2016년까지 글로벌 판매량을 50만대까지 늘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국내 가격인하는 이러한 브랜드 확장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기 모델인 인피니티 G25 모델의 판매를 지속한다.

인피니티 G25는 14년 연속 워즈 오토 10대 엔진으로 선정 될 만큼 성능을 인정받은 VQ엔진(V6 VQ25HR)을 장착한 모델이다. 인피니티 브랜드 최초로 2500㏄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최고출력 221마력, 최대토크 25.8/4800(kg.m/rp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영감을 주는 주행성능’이라는 슬로건 하에 빠른 응답성과 높은 엔진 효율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인피니티 켄지 나이토 대표는"이번 가격 인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피니티의 고성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끔 하고자 마련됐다 "며,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더욱 강력한 마케팅으로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위상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새로운 상위 모델인 ‘인피니티 Q50’을 하반기에 국내 출시한다. 인피니티는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명명체계인 ‘Q’를 도입한다. 그 첫 번째 주자인 Q50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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