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 '지난해 누적 판매량 302만 대'

  • 입력 2024.03.27 10:3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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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YD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중국 지난 공장에서 자사의 700만 번째 친환경차 '덴자(DENZA) N7'을 선보이며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100만 번째 친환경차 생산을 달성한 BYD는 18개월 후 300만 번째 생산에 빠르게 도달한 뒤, 불과 9개월 만에 다시 5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 여기에 더해 7개월 만에 이번 700만 대 생산 돌파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BYD는 광범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산하의 다양한 모델이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판매를 견인하며 지난해 연간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302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BYD는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2023년 친환경 승용차 해외 판매를 전년 동기 대비 337% 성장한 24만 대 이상으로 늘리며 중국 최대의 친환경차 수출 브랜드로 자리했다. 

현재 BYD의 친환경 승용차는 태국,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헝가리 등지의 제조 시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포함해 전 세계 64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있다. 또한 BYD는 올해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2024의 공식 파트너로서 자사의 친환경차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YD는 세계 시장에서 자사의 제품, 기술, 브랜드에 대한 현지화 전략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보다 친환경적인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데 일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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