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전 세계 5대륙 여성 저널리스트가 선정한 '2024 올해의 SUV' 수상

  • 입력 2024.01.30 10:1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EV9이 또 하나의 글로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는 29일(현지 시간) 올해의 SUV로 기아 EV9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WWCOTY는 기아 EV9에 대해 5m가 넘는 전장에도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 양방향 충전 및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 그리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WWCOTY는 전 세계 5개 대륙의 52개국 여성 자동차 저널리스트 7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WWCOTY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최소 2개 대륙에서 출시한 신차 62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의 SUV에 기아 EV9이 선정됐고 패밀리카 부문에서는 볼보 EX30, 대형차 부문 BMW 5 시리즈, 4x4 및 픽업트럭 부문 폭스바겐 아마록(Amarok), 익스클루시브 카 부문 애스턴마틴 DB12가 각각 수상했다.

WWCOTY는 각 부문 수상 모델을 대상으로 왕중왕을 가리는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세계 여성의 날인 오는 3월 8일,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WWCOTY는 "우수한 차들이 많아 투표가 쉽지 않았다"라며 "우리의 결과가 전 세계 수 백만 구매자들에게 참고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기아 #EV9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