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요? 전단지죠' 현대차 최진성 이사, 28년간 누적 판매 7000대 대기록

  • 입력 2023.07.10 08:5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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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반 근로자의 연평균 근무일수는 220일이다. 근무일 기준, 매일 1대가량 자동차를 판매한 영업의 달인이 등장했다. 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사진)다. 누적 판매 7000대는 현대차가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후 2번째 대기록이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판매장인’, 3000대는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는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최 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기록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최 이사는 지금까지 10회 이상 전국판매왕을 차지했다. 영업의 비결은 단순했다. 최 이사는 “아직도 제 손에는 저의 무기인 판매 전단지가 있다”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을 꼽았다.

최 이사는 상패와 함께 받은 포상금 전액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다. 그가 7000번째 판 모델은 G80 전동화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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