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새로운 4X4 EV 2026년 출시 예정...마그나 슈타이어 위탁 생산

  • 입력 2023.04.21 11:0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자동차 위탁 생산 업체인 마그나 슈타이어와 함께 새로운 4X4 EV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4X4는 이네오스 첫 번째 양산 모델 그레나디어보다 작은 크기다. 이네오스는 신차가 4X4 모델로 막강한 오프로드 성능과 온로드에서의 편안함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차는 2026년부터 마그나 슈타이어의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공장에서 위탁 생산될 예정이다. 또 개발 과정에 유서 깊은 험준한 산악지역인 쇼클(Schöckl)에서의 엄격한 테스팅 프로그램이 포함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린 칼더(Lynn Calder) 이네오스 CEO는 “마그나 슈타이어와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인 그레나디어 개발 작업을 진행하면서 그들의 역량을 충분히 확인했다"라며 "모델 라인업을 확장,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는 우리가 마그나 슈타이어와 다시 손잡은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마그나 슈타이어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개발&위탁 생산업체다. 현재 마그나 슈타이어의 오스트리아 그라츠 완성차 조립 공장에서는 주요 자동차 브랜드의 다양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