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21 올해의 차 3관왕, 그 중 두 개를 석권한 'XM3'

  • 입력 2021.03.11 09:49
  • 수정 2021.03.11 09:50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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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XM3는 올해의 SUV와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하면서 동급 최고 모델로 인정 받았다. 유럽 베스트셀링카 조에(ZOE)는 올해의 전기차 세단을 수상했다. 

10일,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대표는 “XM3가 2021 올해의 차 ‘소형 SUV’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XM3에게 주어진 오늘의 큰 상은 XM3를 중심으로 재도약을 위해 노력 중인 르노삼성자동차 모든 임직원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2관왕에 오른 XM3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디자인 SUV로 SUV와 세단이 갖고 있는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출시 전부터 르노삼성차 차세대 핵심 차종으로 준비된 모델로 주목을 받았던 XM3는 르노그룹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가 4년 동안 연구개발을 주도해 탄생했다.

전세계 판매 차량 생산을 모두 부산공장이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돼 1년 동안 3만6000여대가 팔렸다. XM3는 디자인, 주행성능, 공간활용성, 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KNCAP 1등급 및 유로 NCAP 5스타 획득으로 높은 안전성도 입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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