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 아이오닉 가격대 출시

2490만원의 스마트한 가격으로 컬러풀 하이브리드

19.4km/ℓ의 도심연비,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

  • 입력 2018.03.14 11:55
  • 수정 2018.03.14 14:3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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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0만원의 합리적 가격에 도심 19.4km/ℓ의 연비, 여기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각종 세금혜택까지 받는다면 매력은 더욱 커진다. 토요타코리아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SJ 쿤스트할레에서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의 미디어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요타 라인업 중 엔트리 모델인 프리우스 C는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19.4km/ℓ의 뛰어난 도심연비, 유니크하고 날렵한 외관 디자인과 이동이 자유로운 컴팩트한 차체, 민첩한 주행성능 등 복잡한 시내에서 하이브리드만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차량이다.

젊고 세련된 감성의 12가지 외장 컬러는 프리우스C만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에코 펀(ECO Fun)’을 콘셉트로 개발된 인테리어는 조작의 편리함과 여유로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프리우스 C의 국내연비는 복합 18.6km/ℓ, 도심 19.4km/ℓ, 고속 17.7km/ℓ로 1등급을 기록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2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대 101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11.3kg.m. 여기에 하이브리드 차량에 맞게 세팅된 e-CVT가 매칭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과 전폭, 전고가 각각 4,050mm, 1,695mm, 1,445mm에 휠베이스는 2,550mm에 이른다.  

공간성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신차는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60:40 또는 전부 폴딩 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뿐만 아니라 동급최다 총 9개 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세제혜택 또한 놓칠 수 없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은 기본, 이산화탄소 배출량 84g/km를 실현하며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원의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이후에도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 스마트한 에코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2011년에 첫 출시한 프리우스 C는 지난해까지 전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기록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선수이다.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이제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리우스 C와 함께 생기발랄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타 프리우스 C의 가격은 2490만원이며 고객인도는 4월 2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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