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시대…미래 지능형 스마트하이웨이 중요

  • 입력 2016.03.09 15:5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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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9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해 고속도로 교통관리 실태를 둘러보고 스마트하이웨이 사업 성과를 체험했다.

스마트하이웨이 R&D 사업은 첨단 IT통신과 자동차 및 도로기술이 융·복합된 안전하고 편안한 지능형 고속도로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 국책 R&D사업으로서 한국도로공사 등이 2007년부터 7년간에 걸쳐 수행한 교통사고 예방 등 기존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형 고속도로 연구 사업이다.

최정호 제2차관은 스마트하이웨이 R&D사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최근 관심이 높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도로인프라 지원기술이 꼭 필요한 만큼 스마트하이웨이 개발기술이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호 제2차관은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C-ITS 시범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차량 간 통신기술 등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조속히 실용화 되도록 기술개선에 힘써 국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정호 제2차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습 정체구간과 사고 잦은 구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고속도로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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