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 협약

  • 입력 2014.07.02 09:0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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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 활동에 나선 현대모비스가 지난 24일, 역삼동 본사에서 푸르메재단과 함께 이지무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 활동은 장애아동을 돕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으로 교통사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이동 편의 기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매년 50명의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이동 편의 보조기구를 전달할 게획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은 장애아동의 신체조건에 맞게끔 개별 제작됐다.

현대모비스는 보조기구 지원 대상 아동의 가정 중 경제적 및 환경적 상황에 따라 재활치료비와 기저귀·물티슈 등의 양육 필수품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생활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은 그림 동화를 제작해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공유하고 신청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도 매년 3000부를 배포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동 편의 보조기구가 필요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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