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와 아큐라, 美 최고의 잔존가치상 석권

  • 입력 2014.06.18 14:3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큐라 ILX

혼다와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 아큐라가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 닷컴이 선정한 '2014 최고 보유가치 어워드(2013 Best Retained Value Awards)'를 석권했다.

애드먼즈닷컴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고 보유가치상 순위에 따르면 혼다와 아큐라는 럭셔리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보유가치는 새 차를 구입 한 후 5년이 경과했을 때 감가상각율이 가장 적은 차로 이는 중고차로 되 팔때 그만큼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드먼즈닷컴은 출시 5개월 이상된 모델을 대상으로 27개의 각 차급 및 차종별 최고의 보유가치를 지닌 차량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해 브랜드 순위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혼다는 50.1 %, 아큐라는 45.4 %의 5년 후 예상 잔존 가치를 평가 받았다. 각 카테고리별 수상 모델은 도요타가 6개로 가장 많았다.

에드먼즈닷컴의 최고 보유가치상은 2011년 시작됐으며 혼다는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지금까지 모두 3번(2011년, 2012년 2014년)이나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요 부문별 수상 모델은 다음과 같다.

세단 부문=소형 혼다 시빅, 럭셔리 소형 아큐라 ILX, 중형 닛산 알티마, 럭셔리 중형 도요타 아발론, 럭셔리 대형 포르쉐 파나메라(이상 세단).

왜건 부문=소형 싸이언 xB, 중대형 도요타 벤자, 럭셔리 아큐라 TSX 스포츠.

쿠페 부문=소형 스바루 BRZ, 럭셔리 소형 포르쉐 911, 중대형 닷지 챌린저, 럭셔리 중형 캐딜락 CTS-V.

컨버터블 부문=소형 미니 쿠퍼 로드스터, 럭셔리 소형 포르쉐 911, 중형 쉐보레 카마로, 럭셔리 중형 아우디 A5(이상 컨버터블)

SUV 부문=소형 지프 렝글러, 중형 도요타 FJ 크루저, 럭셔리 소형/중형 BMW X6, 대형 도요타 세쿼이아, 럭셔리 대형 아우디 Q7.

미니밴 부문= 혼다 오딧세이, 상용밴 부문=램 프로마스터 카고 밴.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