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500만원 받고 리스 승계

  • 입력 2014.02.27 13:2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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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에 중고차 리스 승계 매물로 올라온 신형 제네시스가 화제다. 2014년 2월 연식에 주행거리 15km로 신차 냄새 나는 매물이며 리스 승계 받을 경우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매물로 올라온 현대 신형 제네시스 DH G380 파이니스트에디션 HTRAC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액티브 후드 시스템 등 첨단 옵션 사항이 장착돼 있으며 색깔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검은색이다.

신형 제네시스 중 파이니스트 에디션은 최상급 모델이며 럭셔리한 스웨이드 내장재와 프라임 나파 가죽 시트, 고속도로 과속 위험지역 자동 감속 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 및 동승자를 위한 옵션으로 무장한 차다.

 
게다가 이 제네시스는 HTRAC까지 추가로 장착돼 4륜 구동으로 눈 길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신차 가격은 7000만원이 넘는다.

2014년 2월 연식의 이 차는 아직 출시 된 지 한달도 되지 않았으며 주행거리가 15km로 차주가 거의 운행하지 않은 채 리스를 승계하기를 원하는 차량으로 보인다. 차 사진을 보면 실내외 상태는 신차로 출시될 때 포장된 채 그대로이며 자동차 정비 쿠폰도 그대로 남아있다. 이 차의 월 리스료는 자동차세를 포함해서 172만2000원이다.

특히 리스 승계 받는 이에게 현금 500만원을 지원해 준다는 설명이 있어 이 차를 리스 승계 받는 이의 초기 구입 비용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00만원이면 이 차의 월 리스료를 3회 정도 낼 수 있는 금액이다. 3개월치 리스료를 받고 리스를 승계 받는 셈이다.

또한 이 매물을 올린 이의 매물 소개 내용에 따르면 리스 승계에 따르는 수수료는 없으며 리스 개월 수는 42개월이다. 그 중 1회차 리스료를 낸 상태이기 때문에 남은 잔여회차는 41개월이다. 약정운행거리는 16만km, 보증금은 2199만원이며 만기 구매가는 2272만3000원이다.
 
중고차 리스 승계는 기존 리스 이용자나 리스 승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리스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해지 위약금이 발생하나 리스를 승계하면 그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기존 리스 이용자에게 유리하다.

또한,리스를 승계를 받는 이도 초기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이전 등록 절차를 줄이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 이러한 리스 승계 차량들은 오토인사이드 중고차 리스 승계 메뉴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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