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전문 정비 서비스 브랜드 ‘아우토빌’ 런칭

  • 입력 2014.02.05 10:5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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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개사로 구성된 한국GM AS 네트워크 협의체(회장 정동호(왼쪽 다섯 번째)/금천서비스센터 대표. 이하”협의회”)에서 수입차 전문 정비 서비스 브랜드인 '아우토빌(Autovill)'을 새롭게 공식 런칭했다.

한국GM 정비센터 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은 한국GM의 전신 대우자동차 시절인 1993년부터 순차적으로 설립, 오픈했으며, 사고차량에 대한 파손 수리와 기능수리를 담당하는 1급 자동차종합정비 전문 정비센터들이다. 이후 GM이 대우자동차를 인수한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한국GM의 전 차종(쉐보레)을 AS하는 역할을 도맡아 왔다.

이 같은 업무를 수행해온 협의회 소속 한국 GM 정비네트워크가 이번에 한국GM 차량 이외에 수입자동차 전 차종의 파손수리와 기능수리를 담당하는 수입차 전문 정비센터 업무를 새롭게 시작했다. 아울러 사고차량에 대한 견인 및 신속한 파손수리를 위해 몇몇 보험사와 MOU 체결을 준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러 보험사와도 추가 제휴를 통해 사고 차량에 대한 신속한 원스톱 보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각시•도별로 위치하고 있는 아우토빌은 BMW,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포드 등 전차종 수입차 보유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지역 8개, 경기권 9개, 충청권 10개, 전라권 7개, 경상권 7개 등 총 41개사에 이른다.

협의회 소속 전회원사는 차량 파손수리와 기능수리 등을 해당지역 모두 관할하는 정비 규모로 각 사별로 평균 18명에 달하는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수입차 전차종 수리, 수입차 전용 진단기 보유 및 진단, 직수입차량 정비, 수입차 전용부스 운영, 소모품 및 타이어 교환, 자동차 튜닝, 판급/도색 및 사고 보험처리(친환경 도장)등 모든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특별한 서비스로 화학정비(윤활시스템, 흡기•연소시스템, 냉각시스템, 연료시스템), 최고급 합성유 보유(API(미국) ACEA(유럽) 품질 승인, 매연발생 억제, 촉매변환장치, 케미컬(자동차 성능 개선 및 유지, 연비개선 및 출력향상, 엔진마찰/마모/소음감소, 윤활계통 개선으로 승차감 향상)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는 최근 국내에 수입차가 늘어남에 따라 수입차 전문 정비망 확대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아우토빌(Autovill)' 이라는 정비센터 브랜드가 탄생했다.

2011년 기준으로 현재 국내 현대 기아 GM의 경우 대당 한 서비스 센터의 부담 대수는 평균 393대이나,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유명 수입차의 경우는 서비스 센터당 573대를 부담해야 한다. 최근에는 판매대수가 늘면서 센터당 부담 대수는 더욱 늘어나는 현실을 맞고 있다.

한국GM 서비스센터 협의회 및 아우토빌 브랜드 정동호 회장은 “현재 늘어나는 수입차 브랜드에 따라 수입차의 경우 고난도 정비 기술이 요구되고 있어 타 업소 입고 후 수리가 불가능하여 사고 수리를 해 준 사례가 많다”고 말하고, 아우토빌은 수입차 전차종에 대한 진단장비를 통해 파손 및 기능 수리 등 전문 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우토빌은 브랜드 및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전국 아우토빌 41개사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블로그(autovill.tistory.com)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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