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 명이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등록대수는 2360만 대를 돌파했다.17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67만7366대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도 보다 47만5000대(2.0%) 늘어난 것으로, 인구 2.1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가 노후 경유차의 폐차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배출가스 등급제를 도입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대책을 내놨다. 배출가스 등급제가 실시되면 노후 경유차의 도심 및 특정 지역 운행이 앞으로 어려워질 전망이다.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설정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3개 광역자치단체장은 수도권 대도시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경유차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