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대차". 지난 15일 있었던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김도엽 뷰메진 대표는 사업 성과를 발표하면서 "사랑하는 현대차"를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처럼 반복했다. 뷰메진은 AI, 자율비행 드론으로 아파트와 같은 콘크리트 건물 외벽 등의 안전을 살피는 업체다.모빌리티 분야와 관련이 없는 기업, 그런데도 김도엽 대표가 현대차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이유가 있다. 뷰메진은 자율비행 드론으로 아파트 등 대형 콘크리트 건축물의 외벽을 살펴 바늘구멍보다 작은 0.3mm의 미세한 균열까지 찾아낸다.사람이 직접 건물 외벽을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규제유예제도를 통해 경기도, 대구, 강릉, 경산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실증사업에 대해 규제특례를 승인 및 고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증특례 신규사업은 5건이 승인되면서 2020년 2월 제도 도입 이래, 총 39건의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가 승인됐다. 먼저 경기도 화성에서는 기존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배달로봇이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계단, 둔턱 등의 장애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배달로봇을 개발해 편의점 물품, 피자 등의 배달을 실증
우리나라에서 가장 혼잡한 지역 서울 강남 일대에서 레벨 4 자율주행차가 실증 운행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9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레벨 4 자율주행차 아이오닉 5 로보라이드(RoboRide)의 시범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벨 4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없는 고도의 자율주행 수준이다.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번째 고객으로 테헤란로 일대에서 로보라이드를 시승하는 행사도 열렸다. 현대차·기아는 사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하고 내부 기준을 통해 선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