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18일 처음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모토라드가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와 스포츠 크루저 ‘뉴 R 1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R 12 nineT와 뉴 R 12는 R nineT의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와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보다 자유로운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모듈러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두 모델 모두 배기량 1170cc의 공유랭식 2기통 수평대향 박서 엔진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일체형 프레임에 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프레임은 앞뒤에 각각 분리되어 있던 기존 프레임과 달리 고정 장치가
중국 가전 업체 샤오미의 전기차 'SU7'이 공식 출시 전과 후 전혀 다른 평가를 얻고 있다. 국내 언론에도 전기차 생태계 변화, 돌풍, 충격, 출렁이는 주가, 초조한 현대차, 포르쉐 대항마 등 칭찬과 기대로 가득했지만 지난달 28일 공식 출시 이후 달라졌다. 시승 주행 사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SU7의 성능을 의심하고 있지만 이런 불안한 모습 이상으로 조악한 품질이 더 곤욕을 치르고 있다. 키 175cm 이상의 성인이 운전석에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실내가 비좁고, 트렁크 도어를 안쪽에서는 열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1열 시트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모델 S를 공식 출시하기 전, 1억 달러 상당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에 나섰던 도요타의 첫 순수 전기차는 '라브 4 EV(RAV 4 EV)'다. 2세대 라브 4를 기반으로 2011년 라브4 EV 프로토 타입을 완성한 도요타는 2012년 5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EPA 기준 103마일(약 163km)에 불과한 짧은 주행 거리, 5만 달러(약 6700만 원)에 달하는 가격 부담으로 실제 판매된 대수는 누적 2500여 대에 불과했다. 테슬라 배터리 공급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20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코치빌드 모델 '아르카디아 드롭테일(Arcadia Droptail)'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앞서 선보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에 이어, 총 4대의 롤스로이스 드롭테일 커미션 가운데 세 번째 모델로 선보인다. 아르카디아 드롭테일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019년 롤스로이스 디자이너가 손으로 그린 초창기 드롭테일 스케치를 재현한 낮고 과감한 차체, 인상적인 윤곽선 그리고 안락한 실내를 주된 특징이다. ‘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당초 2020년으로 예정되던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출시가 2025년으로 재설정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내년 신형 로드스터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지 시각으로 2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오늘밤 우리는 신형 로드스터에 대한 디자인 목표를 대폭 늘렸다"라며 "양산형 로드스터 디자인이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당초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출시는 2017년 11월, 첫 공개 당시 2020년으로 예정됐으나 글로벌 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커피 로드스터'로 변신했다. 트럭 베드에 커피 머신을 탑재한 '이동식 커피숍'이 등장한 것. 지난달 가장 먼저 사이버트럭을 인도받은 테슬라 제품 엔지니어는 트럭 베드에 거대한 커피머신을 설치하고 커피를 제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사이버트럭은 길이 183cm, 폭 122cm 크기의 베드를 갖고 있다. 평소 커피 마니아인 차주는 이 공간에 커피 머신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떠 올리고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가장 먼저 외관을 파랑 무광 필름으로 차체 외부를 랩핑한 후 '문 워크 커피 로드스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주력 세단 '모델 3' 첫 부분변경이 이달 초 미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데 이어 한국 시장에서도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1분기 내 국내 판매가 예상되는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는 사륜구동 롱레인지와 후륜구동 스탠다드 버전 두 가지로 판매된다.사륜구동 롱레인지 버전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국내 기준으로 상온에서 시내 505km, 고속도로 466km, 복합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주력 세단 '모델 3' 첫 부분변경이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해 9월, 중국에서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11월 말 인도를 시작한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는 미국 사양의 경우 싱글 모터 후륜구동 버전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으로 구분되고 판매 가격은 각각 3만 8990달러, 4만 5990달러에 시작된다. 여기에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최대 7500달러 중 해당 차량은 3000달러 감세 혜택이 주어지고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원-오프 시리즈의 최신작인 ‘페라리 SP-8’을 공개했다. SP-8은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의 지휘 아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이 차량은 ‘F8 스파이더’의 미드-리어 엔진 V8을 기반으로 하며, F8 스파이더의 레이아웃과 섀시, 엔진을 계승했다. SP-8 원-오프 차량은 페라리 라인업에서 가장 특별한 세그먼트에 합류하게 되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작된 유니크한 차량으로 페라리 커스터마이징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차량의 이름은 역사상 비평가들의 찬사를 가장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테슬라가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전, 500만 대째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X를 통해 "이번 주 우리는 500만 대째 자동차를 생산했다. 테슬라 오너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500만 번째 차량이 어떤 모델인지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테슬라는 2006년 로드스터를 처음 공개하고 2012년 모델 S 양산을 시작으로 100만 대째 생산을 달성하는데 12년이 걸렸지만, 이후 3년 만에 400만 대라는 기록적인 생산 누적에 도달했다. 테슬라 누적 생산량이 300만 대에서 400만 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주력 세단 '모델 3' 첫 부분변경이 드디어 정식 공개됐다. 신차는 헤드램프와 범퍼 등에서 이전보다 날렵한 모습을 나타내고 앞선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 페시아 등으로 보다 역동적 디자인이 눈에 띈다. 현지시간으로 1일, 테슬라는 중국 웹사이트를 통해 신형 모델 3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했다.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신형 모델 3는 기본 판매 가격이 25만 9900위안, 한화 약 4725만 원으로 책정되어 이전 후륜 구동 버전에 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코치빌드 모델 ‘애미시스트 드롭테일(Amethyst Droptail)’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앞서 선보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에 이어, 총 4대의 드롭테일 커미션 가운데 두 번째로 공개되는 모델이다.에미시스트 드롭테일은 현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차체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의뢰인 가문의 발자취와 문화적 유산, 개인적인 열정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의뢰인 아들의 탄생석이자 순수함, 선명함, 탄력성을 상징하는 보석인 자수정(Amethyst)으로부터 영감을 받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새로운 코치빌드 모델 ‘드롭테일(Droptail)’을 공개하고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라 로즈 누아르(La Rose Noire)’를 선보였다. 코치빌드는 고객이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최상위 맞춤제작 방식이다.이번에 공개된 드롭테일은 롤스로이스 고객 4명만을 위해 설계된 것으로, 2인승 로드스터에 대한 롤스로이스의 현대적 해석을 드러냄과 동시에 친밀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3' 첫 부분변경의 시험 생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차에 탑재되는 일부 부품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X.com에는 최근 신형 모델 3 대시보드로 추정되는 사진이 게시되다 곧 삭제됐다. 해당 게시물을 통해 신형 모델 3에는 기존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외에도 추가 디스플레이 탑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앞서 스파이샷을 통해 신형 '모델 S'에 탑재된 바 있는 디스플레이에 삽입된 터치식 기어 변속 시스템 도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이 밖에 신형
슈퍼카 맥라렌과 프리미엄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2003년 협업을 통해 세상에 처음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이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맥라렌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 워킹에 소재한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차량 전시뿐 아니라 제조 공정에 참여했던 관계자 업적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또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 슈퍼카 GT 4종을 비롯해 개발 과정과 스토리에 담긴 아이템 등을 MTC에 전시한다. 또한 해당 차량의 글로벌 오너 모임인 SLR 클럽이 MTC를 방문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맥라렌 엔
테슬라 주력 세단 '모델 3' 첫 부분변경이 이르면 올 3분기 글로벌 출시가 전망되는 가운데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신차의 시험 생산이 시작됐다. 신형 모델 3에는 CATL M3P 배터리 탑재로 이전보다 생산원가가 줄어들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프로젝트 '하이랜드'로 알려진 모델 3 첫 부분변경의 시험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본격 양산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시험 생산 차량에는 중국 CATL이 공급하는 66kWh M3P 배터리가 탑재됐다. 해당 배터리는 알루미늄
스타와 자동차는 떼기 힘든 조합이다. 인기가 높을 수록 고가의 슈퍼카를 경쟁적으로 소유하고 자랑한다. 업종(?)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 백만장자 스타들은 고성능 슈퍼카, 고가의 럭셔리카 그리고 그 이상의 가격과 가치를 가진 클래식카로 부류가 나뉜다.스타 중에서도 슈퍼 리치는 차원이 다른 취향의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컬렉터가 제이 레노(Jay Leno)다. 유명 연예 토크쇼 사회자로 4억 달러(약 5200억 원)의 부를 축적한 그는 400대 가까운 자동차를 수집해 보관하고 있다.그가 차량을 수집하는 데 쓴 돈의 액수만 52
테슬라 주력 세단 '모델 3' 첫 부분변경이 이르면 올 3분기 글로벌 출시가 전망되는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로토타입의 선명한 사진이 추가 공유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를 통해 공유된 모델 3 프로토타입 이미지는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포착된 것으로 이를 통해 신차 측면부를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새롭게 알려진 모델 3 부분변경 측면 디자인은 도어 스킨과 도어 핸들이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 도어를 따라 쿼터 패널의 사이드 미러
포르쉐 AG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포르쉐 비전 357 스피드스터'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는 “포르쉐 비전 357 스피드스터는 브랜드 창립자인 페리 포르쉐의 꿈의 스포츠카이자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356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콘셉트 카도 356 모델과 동일하게 컨버터블과 쿠페, 두 버전으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또한, “포르쉐 비전 357 스피드스터는 브랜드의 본질을 추구하며 주행의 즐거움과 역동성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