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 사상자가 방과 후 시간대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7~2021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12세 이하) 보행 사상자를 분석한 결과, 사상자는 총 1996명(사망 22명, 부상 1974명)으로 전체 어린이 보행 사상자의 12.1%를 차지했다.이중 53.7%는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2시~6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오후 4시~6시 사이에 사상자가 특히 많았다. 학년별로는 저학년일수록 사상자가 많았다. 1학년 사상자는 23.4%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6학년(
최근 5년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평균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57%로 가장 높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6575명, 부상자는 21만 4247명으 집계됐다.연평균 11.7% 감소한 것이며 지난해(2021년) 보행 교통 사망자는 1018명으로 5년 평균 1315명에 비해 297명(22.6%) 줄었다.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 1048명(15.9%)으로 가장 많았다. 시간대는 18시~20시의 1032명
매일 전해지는 교통사고 소식 가운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화물차'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연간 교통 사고는 2019년 기준 23만1569건, 사망자는 3333명이나 됐다. 이 가운데 화물차 관련 사고는 25%, 목숨을 잃은 이는 830명이나 됐다. 자동차 등록 대수 2400만대 가운데 10% 남짓한 화물차가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화물차 사고가 심각한 이유는 고속도로에서 주로 발생하면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일반 교통사고에서 가해차로 분류되는 차종은 화물차가 12.7%로 집계됐지만,
오는 30일부터 같은 차로에서 뒤에 있던 차량이 근거리에서 급추월하는 이른바 '칼치키' 사고 시 100% 가해자 과실 또한 직진차로에서 무리한 좌회전으로 사고가 나도 전적으로 좌회전 차량에 일방과실로 인정된다.29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손해보헙협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번 개정을 통해 피해자가 예측 및 회피하기 어려운 사고의 경우 가해자 일방과실(100:0)을 적용하도록 과실비율 기준 33개를 신설하거나 변경했다.
정부가 경사진 곳에서 주정차 시 강화된 안전조치 의무화를 연내 시행키로 결정했다. 9일 국토부와 경찰청은 '주차장 어린이 교통사고 국민청원(가칭 하준이법 청원)'에 따른 제도정비 계획 등을 포함한 ‘주차장 교통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개선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경사진 주차장에서 운전자는 주차제동장치 사용(기어를 P로 유지), 고임목 설치 또는 조향장치를 도로 가장자리로 돌려놓기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경사진 주차장 관리자는 미끄러짐 사고예방을 위해 안내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또한 대형마트,
노련한 운전자도 어두운 밤, 도로에 갑자기 뛰어든 무단횡단 보행자를 피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 템피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각) 발생한 우버 자율주행차의 40대 여성 보행자 사망사고도 현지 경찰은 '피하기 어려운 사고'로 보고 있다.당시 현장 영상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우버 자율주행차는 시속 61km로 달렸고 사고 직전 급제동을 한 흔적도 나타나지 않았다. 복잡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보행자를 전혀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는 경찰의 설명도 있었다. 이번 사고로 자율주행차의 안전에 대한 논란과 더
▲태국에서 여성 운전자가 하이힐을 신고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여성 운전자가 몰던 픽업트럭이 전복됐는데요.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을 했는데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트럭 브레이크에 이 여성의 하이힐이 끼여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현지 경찰은 이 여성 운전자가 차를 몰고 가다가 브레이크에 하이힐 뒤축이 끼이면
#경찰이 운전면허 시험에 대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취득 간소화 이후 미숙련 운전자를 양산한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중국을 비롯, 해외에서 원정 시험을 보러 올 만큼 우리나라 운전면허는 쉽고 또 절차도 간단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따라서 다시 강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경찰은 변별력이 사라진 기능시험 대신 주행시험을 더 강화하는 방안을
1. 빨간 신호가 켜져 있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났을 때 과실이 어떻게 되는지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보행자 신호가 적색등인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 각각 50%의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울산지법이 교통사고 피해자가 가해차량 가입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렇게 판결을 했는데, 재판부는
태풍에 대비한 안전한 운전법=23호 태풍 파토가 한반도를 향해서 북상 중이다. 이럴 때는 자동차를 관리하고 운전을 하는데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주말쯤이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도로교통공단은 태풍에 대비한 빗길 안전운전 수칙을 발표하고 각별한 안전을 당부했다.공단에 따르면 태풍영향권에 들어간 기간 빗길교통사고 치사율이 3.7명에
사고차량의 수리비를 직접 보상하는 제도를 악용한 보험사기범들이 붙잡혔다.교통사고가 났을 때 직접 차량을 수리하겠다고 하면 보험사가 현금으로 지급하는 미수선 수리비라는 것이 있다. 적정 수리비의 일부나 전부를 먼저 받고 수리 여부는 본인의 판단에 맡기는 제도다.이런 점을 노리고 화물차와 고급 수입차 등 여러 대의 차를 서로 들이 받게 하고 미수선 수리비를 받
갓길을 걷던 보행자를 치었다면 가해차량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도로 갓길을 걷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했다면 모든 책임은 가해차량에게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보행로가 아닌 차로의 갓길에서 일어난 사고였기 때문에 이례적인 판결이다.앞서 보험사는 피해자가 차도 안쪽으로 걷다가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있기
국토교통부는 9일, 뺑소니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신고 포상금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뺑소니 사고 목격자가 경찰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고 가해자 검거에 기여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국토부는 포상금 제도를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감시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해 포상금 지급 근거 규정을 마련했으며 올해 2차례에 걸쳐 포상금을 지급했다.지난 1월 16
승용 자동차가 앞 서가는 버스를 들이 받았다. 가해 차량은 폐차를 해야 할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다.그런데 이상하다. 사고 소식을 전하는 뉴스 내용을 아무리 찾아봐도 피해차량인 버스, 그리고 승객들에 대한 언급은 찾아 보기가 힘들다. 얼마나 부서졌는지, 누가 다쳤는지 자세한 내용은 찾아 볼 수가 없다.매체들은 한 결 같이 가해 차량이 고가의 스포츠카인 포르쉐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최근 3년간 신호위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해 23일 발표했다.최근 3년간 신호위반 교통사고는 7만8049건이 발생해 1220명이 사망하고 13만55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는 10월에 7094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절별로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1만2034건, 1만1897건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