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역별로 전기차를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기도 '화성시'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지난해 전국 신차 견적 11만 3000건을 분석한 결과에 다르면 화성에서 전기차 견적을 가장 많이 냈다.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전국에서 차지한 이들 전기차 신차 견적 비중은 화성시가 3.5%, 수원 2.9%, 용인 2.8%다. 화성시는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수원시와 용인시보다 적은 인구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차 견적 비중을 보였다.서울은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견적이 등록됐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캐나다에서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를 기반으로 특별 제작된 '싼타페 NHL'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현지시간으로 21일,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첫선을 보인 5세대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맞춤형 사양이 추가된 '싼타페 NHL' 공개했다. 오직 캐나다에서 500대 한정 판매되는 해당 모델은 크림색 무광 외장 컬러를 바탕으로 20인치 검은색 멀티 스포크 휠이 조합되어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더했다. 또 실내에는 럭스우드의 맞춤형 도어실과 웨더테크 플
[김필수 칼럼] 매년 새해 두 번째 주에 열리는 '도쿄오토살롱'은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모터쇼다. 약 25조 원의 시장을 가진 일본의 자동차 튜닝 산업이 총 망라해 전시되고 단 3일간 열리지만 약 30만 명이 관람한다. 일본은 튜닝 활성화의 대표적인 국가이고 일반차, 경차 등 다양한 튜닝 문화를 자랑한다.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오토살롱은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끝없이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만들어진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어서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전시회가 열렸고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일반인의 관심과는 별개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11세대 완전변경 ‘E 클래스’가 19일 국내 출시했다. 11세대 신형 E 클래스(W214)는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로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또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자랑한다.더 뉴 E 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최고의 고객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의 간판급 3열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내년에는 '타이론(Tayron)'으로 차명을 변경하고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워즈오토 등 외신은 2025년 폭스바겐은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대체하는 타이론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최근 이를 앞두고 중국 규제 당국에 의해 해당 모델 일부 사양이 사전 공개됐다고 전했다. 해당 서류에 따르면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대체하게 될 타이론은 중국 내에서 '티구안 L-Pro' 차명으로 판매될 예정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모델은 혼다 CR-V 하이브리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 원조 도요타 프리우스를 제치고 혼다의 주력 SUV 모델이 선두로 치고 올라온 것이다.혼다는 17일(현지 시간) 지난해 미국 하이브리드 경쟁에서 CR-V 하이브리드가 19만 7317대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혼다는 CR-V 하이브리드와 함께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선전하면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29만 3640대의 하이브리드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혼다의 미국 시장 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BYD가 내구성과 전해액 누출 문제로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에 탑재되던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을 중단하고 각형 배터리로 전면 교체한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 BYD는 내구성 문제와 배터리 누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에 사용되던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D는 지난달 중국 산시성과 저장성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에서 파우치형 셀 생산 라인을 각형 배터리 생산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또 칭하이성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950만 대 차량을 생산하며 역대급 기록을 달성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생산 목표를 1030만 대로 설정하며 2년 연속 최대 생산량을 전망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생산 목표를 1030만 대로 설정하고 이 같은 계획을 최근 주요 부품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계획을 살펴보면 도요타, 렉서스를 포함해 일본 내에서 340만 대 그리고 해외에서 690만 대를 생산하는 것으로 특히 일본 내 생산량은 도요타가 제조 기술과 고용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N 비전 74’는 이번에도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4대 디자인 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차ᆞ기아ᆞ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2023 Good Design Awards)’에서 운송(Transportation)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람보르기니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람보르기니는 16일(현지 시간) 지난해 판매 실적을 발표하고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 112대를 글로벌 시장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연간 판매 대수가 1만 대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슈테판 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CEO는 "1만 대 판매는 람보르니기의 모든 구성원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2024년에는 더욱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람보르니기가 가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창안자동차가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G318'을 공개했다. 랜드로버 '디펜더'와 벤츠 '지바겐'을 닮은 외관 디자인으로 익숙한 해당 차량은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 또한 발휘한다고 창안 측은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창안자동차 서브 브랜드 '션란(深蓝 Deepal)'은 최근 브랜드 최초의 PHEV SUV 'G318'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 및 아시아 시장 판매를 앞둔 G318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90 P400 X'와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을 추가한 2024년형 디펜더 90과 11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차는 올 뉴 디펜더 90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신규 적용해 2개의 트림으로,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110에는 새로운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추가한 에디션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4개의 트림으로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 부분이 특징이다. 이들 중 올 뉴 디펜더 90은 고성능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새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아우디가 글로벌 시장에서 약 190만 대 차량을 판매하고 이들 중 순수전기차는 17만 8000대로 전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는 올해 주요 볼륨 모델인 'Q6 e-트론' 출시를 통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16일 아우디는 지난해 17만 8000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하고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실적이며, 특히 'Q4 e-트론'에 대한 수요는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1분기 말에는 순수전기차 모델 전용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완성차 판매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시장은 현대차 '그랜저'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가 각각 국산과 수입차 판매에서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하며 준대형 세단 인기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간판급 준대형 세단 'G80' 3세대 부분변경모델이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하며 지난해 그랜저에 이어 국내 세단 판매를 더욱 늘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2023년 한 해 동안 제네시스 국내 판매는 12만 6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BYD가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BYD는 지난해 약 301만 대, 테슬라는 약 180만 대를 팔았다. 순수 전기차(BEV)만 놓고 봐도 BYD는 157만 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팔아 지난해 테슬라와 격차를 30만 대까지 좁혔다.지난해 4분기에는 순위가 역전되는 일도 있었다. BYD는 52만 6409대, 테슬라는 48만 4507대를 팔았다. 이를 두고 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올해 연간 판매 대수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져 나왔다.반면, BYD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 AG가 2023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 증가한 32만221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다시 한번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포르쉐는 견고한 실적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며, "올해 역시 지난 해처럼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전년 대비 12% 증가한 7만229대를 인도한 유럽 시장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현대차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를 15일 공식 런칭하고 미래 성장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로블록스는 전 세계 알파세대와 Z세대가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상호작용하고 게임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혁신적인 미래 비전과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AAM(Advanc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 브랜드 CEO 파블리스 캄볼리브와 주요 경영진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영진들은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아래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파블리스 캄볼리브CEO는 방한 기간 중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열정과 놀라운 팀워크로 준비 중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 도쿄 오토살롱'을 통해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개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특히, 리얼 카본(Carbon)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고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