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전 인증담당 등 4명의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철웅)는 2일, 연비 성적서을 위조해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최근 일본으로 귀국한 기쿠치 다케히코 한국닛산 전 대표는 기소중지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배출가스 시험 성적서와 연비 시험 성적서를 위조하거나 조작해 수입 차량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지난 2016년 6월 캐시카이가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임의설정 장치를 조작해 인증을 받고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환경부로부
아우디가 디젤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꼼수를 부린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독일 교통 당국은 22일(현지시각), 아우디의 최신 모델에서 불법적인 배출가스 제어 소프트웨어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독일 자동차청(KBA)에 따르면 유로6 규제에 맞춰 인증을 받은 아우디 디젤 모델에서 실제 주행시 질소산화물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사실을 밝혀냈다.질소산화물이 기준치를 초과 배출하는 것으로 드러난 엔진은 V6, V8 TDI로 A4, A5, A6, A7, A8, Q5, SQ5, Q7 등에 탑재돼 있다.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독일에만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187만8100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2016년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전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아우디는 2017년 세계 3대 주요 시장(미국 7.8%, 중국 1.1%, 독일 0.4%)에서 성장세를 기록하며 2009년 이래 8년 연속 글로벌 판매 대수 기록을 경신했다.미국 시장에서 아우디는 자동차 시장 전체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8% 증가한 22만6511대의 판매를 달성했다. 또한, 아우디는
신차 공개는 브랜드의 존재감을 상기시켜 다른 모델 판매에도 영향을 준다.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부진한 실적을 끌어 올릴 절호의 기회로 보고 사전 마케팅과 공개행사,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신차 효과를 이어가려고 전력을 다하는 이유다. 수입차 판매가 2017년 약 3.5% 반등에 성공한 것도 어느 해보다 활발했던 신차 투입 덕분이다. 역으로 보면 수입차 전체 시장의 성장과 달리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판매까지 감소한 일부 브랜드의 부진 이유를 신차 부재로 꼽는 이유이기도 하다. 포드코리아는 작년 한 해 동안 1만 727대를 팔았다. 20
벤츠 E 200(사진) 등 32개 차종 1만6797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벤츠 A 200 CDI 등 12개 차종 1857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작동하는 결함이 확인됐다.S 350dL 등 8개 차종 48대는 전자식 조향장치의 내부 전자회로 결함으로 주행 중 스티어링휠이 무거워져 사고가 발생 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E 200 등 4개 차종 6643대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아우디 Q5 및 폭스바겐 폴로 등 4개 차종 652
새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차종은 전기차다. 신차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이 풍부해지고 정부 지원 및 충전 인프라의 확충으로 구매와 보유, 그리고 운행 편의성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서다. 올해 전기차 수요는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한 1만 2000대를 조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니로의 전기차 버전
아우디 A4, A5 등이 보조히터로 연결되는 전기 배선의 결함으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문제가 된 모델은 2011년 4월부터 2015년 5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A4, A5, A5 카브리올레와 Q5 등 33만 대다.
기아차 스팅어에 탑재된 3.3ℓ 터보차저 V6 람다 II DOHC가 세계 최고 권위의 워즈오토 '2018 세계 10대 엔진(2018 Wards 10 Best Engines)에 선정됐다. 기아차가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상은 마력과 토크, 연비 등의 일반적인 성능과 혁신성, 소음의 정도, 경쟁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 중 유럽 브랜드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곳은 일본이다. 수입차 전체 판매 비중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20%나 되고 최근에는 가솔린과 친환경차 하이브리드 모델로 디젤 게이트 이후 주춤하고 있는 시장의 공백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을 소개한다.날카로운 플래그십 닛산 맥시마
인피니티 코리아가 12월 한달 동안 QX50과 뉴 Q5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서비스 캠페인도 실시한다.먼저 50대 한정으로 진행되는 인피니티의 스타일리시 SUV QX50의 ‘프리미엄 패키지’를 눈여겨 볼만하다. QX50프리미엄 패키지는 할인과 무이자 할부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했다. 300만원 할인(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미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전문 매거진인 컨슈머 리포트가 실시한 ‘신뢰도 조사 2017’에 ‘가장 신뢰하는 유럽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종합점수 68점으로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 4위를 차지해 유럽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6년 연속 ‘가장 신뢰하는 유럽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내수 수입차 시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산하 브랜드 판매 실적이 희비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역대 최단기간에 연간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는 곳도 있는 반면,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실적 부진으로 철수설이 거론되는 곳도 있다.지난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닛산(한국닛산)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단기간에 연 5000대 판매 기록을
닛산이 2020년부터 실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자사의 최신 자율주행기술, ‘프로파일럿’이 적용된 시제품 차량을 도쿄 공공도로에서 시연했다.닛산은 이번 시연에서 보다 개선된 인피니티 Q50 스포츠 세단을 활용, 차세대 프로파일럿 기술을 테스트했다. 프로파일럿은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목적지만 설정하면 차량이 알아서 도심 도로 및 고속도로를 주행
포르쉐, 닛산 2개 차종 38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카이엔 374대는 연료필터 마개의 결함으로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균열부위로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1월 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새로운 연료필터 마개로 교체 및 보호필름 장착을 받을 수 있
인피니티 코리아가 10월 한 달간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 오버 Q30S 2.0t 대상 300대 한정 특별 3·3·3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Q30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인피니티 최초의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다. 2017년 4월 출시시점부터 현재까지 인피니티 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인기모델이다. 지난 달
인피니티 코리아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감성품질을 한층 높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The New Q50 BLUE SPORT (이하 뉴Q50)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뉴 Q50은 인피니티 Q50S하이브리드의 후속 모델이다.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364 마력(하이브리드 시스템 통합 최고 출력)의 강력한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모델 특유의 정숙성과
폭스바겐 SUV 라인업에 추가되는 소형 SUV T-Roc이 오는 23일, 실시간 스트림을 통해 전세계에 최초 공개된다. 폭스바겐은 이에 앞서 T-Roc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T-Roc은 폭스바겐 MQB 플랫폼에 탑재되며 대형 SUV의 편의사양과 기술이
국토교통부가 아우디, 쌍용차 다임러 트럭 총 9개 모델 1만819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Q5 35(2.0) TDI 콰트로 등 6개 모델 1만645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아우디 Q5 35(2.0) TDI 콰트로 등 4개 모델 9920대는 파노라마 선루프 배수장치 조립이 잘못돼 차량내부로 물이 유입될 수 있다.유입된 물로 인해 부
신형 아우디 Q5 라인업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Q5 e-tron 콰트로의 테스트 장면이 포착됐다. Q5 e-tron 콰트로는 아우디의 EA888 터보차저 2.0ℓ 4기통 엔진과 전기모터로 가각 188마력(ps), 108마력(ps)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Q5 e-tron 콰트로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체 바닥
포르쉐 카이엔 디젤이 독일 KBA(Kraftfahrtbundesamt, 독일 차량 연방청)이 실시한 차량 테스트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판매가 금지됐다. KBA에 따르면 포르쉐의 2개 모델이 롤링로드 테스트 과정에서 워밍업 단계 모드로 전환해 CO2 배출량을 조작하는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것으로 밝혀졌다.카이엔 디젤과 마칸 S 디젤은 아우디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