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자동차가 많다는 것, 다 아시는 얘기죠. 자동차의 나라답게 로스앤젤레스(LA)는 온갖 브랜드의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모델이 도심, 프리웨이, 하이웨이 심지어 주택가를 가릴 것 없이 가득했습니다. 인구 3억3000만명의 미국은 2억 7000만대 가량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4억 인구의 중국이 1억 대를 조금 넘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엄청나죠.그래서인지 러시아워, 출근이나 퇴근 시간 차량 정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2주간 머문 일정의 마지막 날, LA 한인타운에서 공항까지 가는 30km 남짓한 거리에서 실감을 했는데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 호손의 테슬라 스튜디오에서 '사이버트럭'이 최초 공개된 이후 방탄유리 시연 도중 깨져버린 유리창과 함께 포드 F-150과 줄다리기 영상이 소셜네트워크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공개 행사에서 북미 픽업트럭 시장 절대강자 F-150과 줄다리기 영상을 공개하며 사이버트럭에 맥없이 끌려가는 F-150을 보여주며 사이버트럭의 우월한 견인력을 자랑해 왔다.이후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포드의 차량 개발 담당
지난해 1730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여전히 자동차 강국의 면모를 발휘 중인 미국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 1300만여대의 신차 판매로 예년에 비해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나 여전히 중국에 이어 유럽과 함께 세계 주요 자동차 강국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판매된 차종별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 세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는 이곳 미국에서도 고스란히 내비치며 소형과 중형 세단 판매는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SUV는 크게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미국 시장 고유의 캐릭터를 간직한 픽업 트럭은 예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미국 시장 소
[로스앤젤레스] 테슬라가 첫 전기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이 곳 시간으로 21일 공개했다. 미국 현지에서의 반응은 크게 갈린다. CEO 일론 머스크에 대한 찬사도 있지만 현실감과 거리가 먼 몽상가의 '꿈'에 불과하다며 실망감을 드러내는 비판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세계 생중계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제원으로 보면 일론 머스크가 오래전부터 장담해왔던 폭발적인 성능의 슈퍼트럭에 부족하지 않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96kmh) 도달에 걸리는 시간
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사 최초 전기 픽업 트럭의 데뷔 날짜를 공개했다.그는 "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켓 공장에서 사이버트럭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슬라 픽업 트럭의 공개는 캘리포니아 호손시에 위치한 스페이스X 공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앞서 테슬라의 첫 전기 픽업 트럭은 수많은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쏟아질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달 초에는 3D 렌더링을 통해 예상되는 신차의 실내외 디자인이 공개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