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서킷에서 열린 2022 WTCR (World Touring Car Cup 2022) 최종 라운드.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HSMG) N TCR로 레이스를 벌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가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 짓는다. 최종전을 앞두고 2위 그룹과 격차가 워낙 커 사실상 챔피언이 결정된 분위기였던 탓에 긴장감은 덜했다. 그러나 막강한 자본을 앞세운 중국의 지원과 수십 년 역사를 가진 유럽의 쟁쟁한 레이싱 팀이 참가하는 WTCR에서 현대차 N TCR(아반떼
이베코(IVECO)가 세계적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 2023’ 트럭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베코는 두 명의 드라이버가 최종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자사 트럭의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올해 45회를 맞이한 다카르 랠리는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됐다. 이베코는 ‘보스 머시너리 팀 드 루이 이베코’와 ‘유롤 팀 드 루이 이베코’로 구성된 두 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총 8500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Super Trofeo)가 3년 만에 다시 질주한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4개 대륙에서 3개 시리즈로 열리는 슈퍼 트로페오 일정을 공개하고 했다. 각각의 시리즈는 2023년 5월부터 6라운드로 진행되며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중에는 대한민국도 포함이 됐다.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지리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3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설계한 '재규어 I-TYPE 6'를 공개했다. 순수 전기 레이싱카 I-TYPE 6는 전후방에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는 최초의 FIA 포뮬러 E 레이싱카다. 전면 250kW, 후면에 350kW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에너지 회생 능력을 전 세대 대비 두배 이상 높여 리어 브레이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2023년 1월 시작하는 포뮬러 E의 Gen3 시대는 전 세계 도심 서킷에서 더 빠르고 더 흥미로운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현대차 모터스포츠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코니쉬 서킷(Jeddah Corniche Circuit)에서 진행 중인 2022 WTCR 최종전에서 올해 드라이버와 팀 부문 동반 우승을 확정했다.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로 참가해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 진행한 레이스에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이번 시즌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부터 3차전 헝가리, 4차전 스페인, 8차전 바레인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드라이버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미켈 아즈코나
한국 아트라스BX 김종겸이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을 차지했다. 2위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와 단 1점 차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한 김종겸은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4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김종겸은 2018, 2019, 2021년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3일 열린 삼성화재 6000 클래스 8라운드 결승에서 김종겸은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누적 포인트 106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종겸은 마지막 서킷 주행을 마치고 뜨거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그리스 아크로폴리스(Acropolis)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WRC)’ 시즌 열 번째 대회에서 시상대를 모두 차지하는 트리폴 포디움을 달성했다. 올해 WRC 열번째 대회로 지난 9월 8일~11일 열린 그리스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르 누빌(Thierry Neuville)과 오트 타낙(Ott Tänak), 다니 소르드(Dani Sordo)가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했다.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더운 기후와 거친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경주로
남성 전유물로 생각하기 쉬운 모터스포츠에 여성만 참여할 수 있는 랠리가 있다. 그것도 미국 네바다의 거친 사막 2500km를 달려야 하는 가혹한 레이스다. 참가 자격은 여성에게만 주어지며 양산차에 최소의 튜닝만 허용하는 반란군의 질주 '리벨레 랠리(Rebelle Rally)'다.남성 위주로 펼쳐지는 랠리보다 조건이 까다로운 것도 특징이다. 8일간 총 2500km를 달리면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GPS 사용이 금지되고 오직 대회 조직위가 제공하는 로드북과 나침반으로 직접 좌표를 찾아 코스를 찾아야 한다. 휴대전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세계 랠리 선수권(WRC) 벨기에 이프로 랠리에 수소 전기차가 등장했다.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랠리 가운데 지난해 처음 열린 벨기에 랠리는 엄청난 속도를 특징으로 한다. 시즌 아홉 번째인 벨기에 랠리에서는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이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포디엄에 올랐다. 현대차 우승과 함께 토요타 특수 수소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GR 야리스 H2'가 일본 이외 지역에서 처음 공개되면서 주목을 끌었다. 드라이버는 모리조(MORIZO), 가명을 쓰고 출전한 토요다 아키오 사
현대차가 WRC 벨기에 랠리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신고했다. 현대차는 18일부터 21일(현지 시각)까지 벨기에 서부 이프르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아홉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처음으로 WRC 대회 일정에 포함된 벨기에 랠리에서 초대 우승 제조사로 이름을 남긴 현대차는 올해도 우승컵을 거머쥐며 벨기에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는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순수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8 챔피언이 서울에서 탄생했다. 시즌 8 챔피언십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스토펠 반도른(메르세데스 벤츠 EQ), 팀 부문은 메르세데스 EQ-포뮬러 E 팀이 각각 차지했다. 서울에서 열린 16라운드에서는 에두아르도 모타라(Edoardo Mortara. VENTURI)가 차지했다.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포뮬로 E 챔피언십은 이후 뉴욕, 런던 등을 거쳐 14일 서울에서 열린 15, 16라운드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E-PRIX)’를 끝으로 시즌 8의 대단원의 막을 내
포르쉐 AG가 오는 8월 13일과 14일 양일 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시즌 파이널 라운드가 열리는 ‘서울 E-프리’에서 새롭고 특별한 리버리 디자인을 적용한 두 대의 포르쉐 99X 일렉트릭 레이스 카를 선보인다.지난 11일, 2014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은 포르쉐와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는 처음으로 공동 개발한 스마트워치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을 이 곳 서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새로운 디자인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열리는 포뮬러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