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 2종을 포함 캐딜락과 쉐보레 브랜드에서 총 4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GM은 세일즈와 서비스, 전기차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유의 고객 경험 전달을 선언했다. 지난 2일, 제너럴 모터스는 서울 강남구 소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브랜드와 제품, 세일즈와 서비스, 전기차 확대에 이르는 한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2024년 핵심 사업을 공개했다.이날 GM은 얼티엄 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완성차가 올해 1월 판매 증가로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그러나 현대차와 기아, GM 한국사업장의 해외 수출 및 판매가 급증한 반면, KG 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대내외적 여건으로 극도로 부진해 대조를 보였다. 완성차 전체 1월 판매 대수는 총 61만 4473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5%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2.26% 증가한 10만 2719대, 수출 및 해외 판매는 6.2% 증가한 51만 1764대를 각각 기록했다.업체별로 현대차는 국내 4만 9810대, 해외 26만 5745대 등 전 세계 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1월에도 19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 가며 전년 동월 대비 165.8% 증가 총 4만 3194대를 기록했다.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4.6% 증가한 총 4만 300대를 기록, 22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월 한 달 동안 총 2만 3703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2월 해외 시장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 7월에 이어, 9월부터 5개월 연속 월 2만대 이상을 기록했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가 1월 한 달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로 총 9172대(CKD 포함)를 팔았다. 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6% 감소했고 내수는 47.2% 급감했다. 수출은 40.8%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9월(9583대) 이후 4개월 만에 월 실적이 9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과 함께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3% 증가하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에 이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설 맞이 페스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2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설 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 WD 무상장착, 스포츠&칸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주며, 쿨멘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또한, 토레스는 50만 KGM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쉐보레가 2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80만 원을 지원한다.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 또는 슈퍼 초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스파크를 트레일블레이저를 교체하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가 한국 사업장의 최고 전략 책임자와 최고 마케팅 책임자에 대한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2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정윤 현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2월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 전략 책임자(이하 CSO, Chief Strategy Officer)로 임명되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정정윤 전무는 향후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게 된다.또한 현 커뮤니케이션 부문 윤명옥 전무를 오는 2월 1일부로 최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2년 3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전용 전기 픽업트럭 출시 계획을 사실상 처음으로 밝힌 가운데 최근 해당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2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기아는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 도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신사업 선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의 수익 구조 확보 등을 선언하며 EV9을 비롯해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또 해당 계획에는 2027년까지 총 14종의 EV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의 제럴드 존슨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은 지난 24일과 25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주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는 GM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잇달아 방문,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생산 및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존슨 총괄부사장의 이번 방한은 올해 첫 해외 사업장 방문으로,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 SUV 세그먼트의 핵심 제품을 생산,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한국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성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 최종 선정됐다. 아이오닉 5 N은 이번 평가에서 '올해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퍼포먼스'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아이오닉 5 N은 2023년 9월 국내 출시된 순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E-GMP' 플랫폼의 최종 완성형 '아이오닉 7'이 이르면 올 하반기 글로벌 첫 공개 예정인 가운데 두터운 위장막을 벗은 외관 디자인이 처음으로 포착됐다.현대차는 최근 유럽 및 국내 도로에서 아이오닉 7 실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막바지 품질 점검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막바지 품질 점검에 돌입한 아이오닉 7은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 전·후면 램프 디자인 변화가 두드러진다. 최근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 외관은 전면부 기존 '아이오닉 5'에서 진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KGM을 사랑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창립 70주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KGM은 1954년 기념비적인 해에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7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SUV 전문 자동차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고객 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말했다.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되는 ‘창립 70주년 차량점검 서비스’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연초, 만나기로 한 이에게 큰 길 어느 편의점에서 우회전하고 직진하면 바로 앞에 카페가 보일 것이라는 얘기만 듣고 목적지로 향했다. 길이 가물가물해도 기억에 있는 편의점까지는 찾아갈 수는 있겠다고 봤다. 그러나 편의점을 찾지 못해 포기하고 말았다.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했더니 겨우 500m 남짓 떨어진 곳에서 수 십분을 헤매고 있었다. 괜한 일을 시작한 건 자동차를 사면 누구나 가장 먼저 서점 또는 노점으로 달려가 샀던 '5만분의 1(1:50000)' 지도가 문득 떠올라서였다.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자동차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 주행 거리에 많은 영향을 주는 공기 저항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가 더 빨리 더 멀리 갈 수 있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을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3일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이하 AAS)’ 기술을 공개했다. 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가 ‘왓 카’가 주관하는 ‘2024 왓 카 어워즈(2024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5개 모델이 무더기로 선정됐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SUV로 선정됐고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 EV6는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 EV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 제네시스 GV70는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1978년 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수출한 국산차 중 최다 차종 1위에 올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4위에 올라 현대차와 기아 일색인 최다 수출 차종 톱 10에 쉐보레 2개 차종이 목록에 포함됐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2023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21만 4048대를 수출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21만 4489대를 기록한 현대차 코나다.지난해 2월 선적을 시작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18만 1950대를 기록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BYD가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BYD는 지난해 약 301만 대, 테슬라는 약 180만 대를 팔았다. 순수 전기차(BEV)만 놓고 봐도 BYD는 157만 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팔아 지난해 테슬라와 격차를 30만 대까지 좁혔다.지난해 4분기에는 순위가 역전되는 일도 있었다. BYD는 52만 6409대, 테슬라는 48만 4507대를 팔았다. 이를 두고 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올해 연간 판매 대수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져 나왔다.반면, BYD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드 픽업트럭 F 시리즈가 2023년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 됐다. 포드 F 시리즈는 지난 47년간 연속해 연간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설적인 모델이다.미국은 지난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563만 대의 신차가 팔렸다. 이 가운데 F 시리즈와 쉐보레 실버라도, 램(RAM) 1500이 판매 순위 1위부터 3위를 차지해 픽업트럭 사랑이 얼마나 큰 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각 사의 판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베스트셀링카 순위는 F 시리즈가 75만 780대로 1위, 이어 실버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캐딜락이 GM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특별 전시 이벤트 ‘타임리스 레거시(TIMELESS LEGACY)’를 진행한다. 오는 16일 시작하는 이번 이벤트는 캐딜락의 122년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에스컬레이드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영원한 유산, 즉 ‘타임리스 레거시’로 명명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캐딜락의 현재를 보여주는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캐딜락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아이코닉 모델, 캐딜락 드빌과 캐딜락 브로엄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캐딜락 드빌은 1959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 웹사이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전체 18개 대중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728점을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기아는 GMC와 함께 72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체 산업 평균은 709점이다. 산업평균 아래에는 쉐보레와 혼다 등이 포함돼 있으며 미니가 670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제이디파워 웹사이트만족도 조사는 정보·콘텐츠, 시각적 호감도, 정보 탐색, 속도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