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니코리아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 '2023-2024 JCW 챌린지 파이널'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는 '미니 JCW 챌린지'는 미니 JCW 모델 소유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JCW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미니 고유의 고-카트 필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행사다. 참가자는 트랙에서 펼쳐지는 경쟁을 통해 JCW 모델만의 맹렬한 가속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마음껏 즐길 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는 현지시각으로 8일,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탑기어(TopGear), 카(Car),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으며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EV9이 전 세계 52개국 여성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선정하는 2024년 최고의 차(2024 Women's World Car of the Year. WWCOTY)로 선정됐다.올해로 14회째인 WWCOTY는 5 대륙, 52개국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자동차 전문기자 75명이 심사에 참여해 안정성, 편의성, 기술력, 가성비 총 4가지 분야를 테스트하고 6개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을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투표를 통과한 63개의 신차를 대상으로 했다. 기아 EV9은
정지용은 시 고향에서 ‘산 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라며 나이 들어 고향을 돌아본 소감을 썼다. 고향 예천이 그랬다. 강과 산, 들판은 그대로였다. 새들도 바람 소리도 그대로인데 그때의 안정감, 풍요로움이 느껴지지 않는 고향이었다.멱 감던 소년들도 없고, 넓적한 돌에 빨래를 두드리던 아낙들도 없는 예천은 그립기만 하고 정작 찾아오면 떠도는 구름 같은 울적함을 준다. 그 울적함 때문에 고향에 온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았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중국에서 생산한 차의 품질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의 국내 소비자 인식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는 물론 현대차와 기아, BMW와 볼보 등 브랜드의 국적과 상관없이 '중국산'으로 인식했다. "OO 브랜드 전기차를 중국에서 생산한다면, 그 전기차는"을 묻는 질문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62%가 중국산으로 인식했고 볼보는 70%, BMW는 66%, 테슬라는 65%였다. 브랜드의 유명세와 상관없이 생산지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차와 기아 LPG 화물트럭이 출시 석달 만에 결함이 드러나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7일, LPG 화물트럭인 현대차 포터2(3457대), 기아 봉고3(7653대) LPG 터보 1만 1110대에서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타이밍 벨트를 제어하는 장력 조절기에 이상이 발생하면 조향 펌프에 동력이 제공되지 않아 운전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 LPG 화물트럭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3만 여대가 계약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8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이달에는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BMW ‘X1 M35i 스페셜 에디션’과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 새로 출시된다. 여기에 지난 1월과 2월 한정 판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된 ‘520i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M2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로 선보인다.BMW X1 M35i 스페셜 에디션은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X1 M35i xDrive 모델에 BMW M의 강력하면서도 스포티한 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수입차 감소세가 2월에도 이어졌다. BMW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경쟁에서 압도적 차이로 월간 판매 1위를 지켰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2월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기록한 2만 1622대보다 24.9% 감소한 1만 6237대로 집계됐다.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2만 9320대로 전년 동기 3만 7844대보다 22.5%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089대를 기록, 3592대에 그친 메르세데스-벤츠를 압도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볼보(961대), 렉서스(919대), 포르쉐(828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럽 신차 평가프로그램(Euro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 개(★★★★★)를 얻으려면 필수 안전 장치의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물리적 버튼을 적용해야 한다.유로앤캡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평가 대상 차량에 물리적 버튼을 갖춰야만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규정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앤캡 신차 평가 그램은 0에서 최고 다섯 개의 별 획득 수에 따라 안전 등급이 나뉜다. 유로앤캡은 "안전과 관련한 주요 제어 장치를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하면서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4년 3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3월은 취업, 발령, 입학 등 사회적 흐름에 따라 중고차 수요가 점차 많아지는 시기다. 이달 주요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는 0.62% 하락한 약보합세를 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코리아가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BMW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으로 특히, 준수한 판매량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서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뉴 530e는 전기 모터부터 한층 강력해졌다. 이전 세대 보다 최고 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19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국산 전기차에 지급된 전기차 보조금이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수입차 보조금은 절반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건은 지난달 새롭게 바뀐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올해도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지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3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승합·화물을 포함한 현대차·기아에 지급된 보조금은 각각 6333억 4800만 원, 4062억 7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