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17일, 3세대 뉴 X6를 출시했다. 3세대 X6는 디자인 변경과 함께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 최신 장비 기능 등이 적용됐으며 쿠페의 DNA와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특징이 강조된 프리미엄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다. 국내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6 xDrive30d xLine과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뉴 X6 M50d 등 3가지 라인업에 스페셜 한정판 모델인 뉴 X6 xDrive30d xLine 퍼스트 에디션,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 뉴 X6 xDrive30
지난 10월 집중적으로 발생한 BMW 차량 화재의 원인이 지난해 논란이 됐던 EGR(배기가스 재 순환장치) 결함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6대의 BMW 차량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정밀조사(자동차안전연구원)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조사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국토부는 6대의 BMW 차량 화재 원인이 모두 다르고 지난 해 520d 등에서 집중 발생한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과도 모두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 가운데 328i는 가솔린(EGR
BMW가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19 LA 오토쇼에서 ‘운전의 즐거움, 스포티한 퍼포먼스에 대한 흥분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BMW는 고성능 M 모델을 중심으로 럭셔리 클래스, X 패밀리 등 뛰어난 역동성과 민첩성, 정교함, 그리고 일상생활의 편의성까지 더한 다양한 신모델들을 공개한다.먼저 뉴 M8 그란 쿠페와 뉴 M8 그란 쿠페 컴페티션, 고성능 컴팩트 스포츠카 모델인 뉴 M2 CS, 그리고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뉴 X
닛산 패스파인더와 무라노 등 인기 모델이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 모델은 전세계에 판매된 약 45만대로 이 가운데 약 35만대가 미국에서 판매된 것이라고 밝혔다.NHTSA는 ABS 액츄에이터의 씰에서 흘러나온 오일이 전자기판의 단락으로 이어져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 사유를 밝혔다. 해당 모델은 닛산 맥시마(2016~2018), 무라노(2015~2018), 패스파인더(2017~2019), 인피니티 QX60(2017~2019) 등이다.닛산의 ABS 관련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캐딜락, 인피니티,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트럭, BMW 등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32개 차종 2만1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말리부 1만5631대의 경우 연료분사관련 데이터 처리과정에서 배열순서가 변경되어 주행 중 시동꺼짐 및 시동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은 2017년 5월 15일에서 2018년 11월 30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이어 2016년 8월 24일에서 2017년 7월 12일 사이
BMW가 오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운전의 즐거움의 미래(the future of driving pleasure)’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신 모델들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이번 모터쇼에서는 BMW의 넘버원 넥스트(NUMBER ONE> NEXT) 전략의 핵심 영역인 디자인, 자율 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관련 서비스 분야(D+ACES)에서의 혁신적인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라인업의 모델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먼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시초인 X6의 3세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디자인의 GLE 쿠페와 GLE 53 쿠페의 디자인을 최근 공개했다. BMW X6에 대응해 재설계된 신차는 이전 보다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하고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는 역동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실내는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탑재되고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강화되며 음성 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파워트레인으로는 6기통 디젤 엔진 2종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AMG 고성능 모델이 제공된
자율주행기술의 발전에 따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을 총칭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어느덧 생활의 일부분으로 다가온 자동차에서 라디오와 TV는 물론 영화와 게임, 최근에는 SNS까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서비스로 발전을 거듭 중이다.이러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의 기본은 오디오에서 시작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반영하듯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1월 쿠페형 크로스오버 'XM3'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형제격 모델 '아르카나(Arkana)'가 러시아에서 먼저 판매를 개시했다. 11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르카나는 기본 사양의 경우 101만4990만 루불, 한화로 약 1880만원에 가격이 책정됐다.엔트리 트림은 114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5단 수동 변속기가 맞물렸으며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퓨어비전 LED 라이트, 17인치 알로이휠
현대차가 10일 GM 및 BMW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서주호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현대차에 합류하게 될 서주호 상무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행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양산차의 선행 디자인 외에도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자인 외 영역과의 융합, 협업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주호 상무는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디자이너 중 하나로 꼽히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1월 국내 출시 예정인 쿠페형 크로스오버 'XM3'의 형제격 모델 '아르카나'에 1.3 TCe 터보 엔진과 X-트로닉 CVT 무단변속기가 조합된다. 아르카나는 지난해 러시아 모스크바 모터쇼를 통해 르노가 최초로 선보인 크로스오버다.24일 일부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는 지난해 모스크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아르카나를 대중적 쿠페형 크로스오버로 콘셉트를 설정하고 BMW X6를 표방한 새로운 대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러시아 시장에서 출시될 아르카나에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지나치게 필요 이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디자인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6.2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의 희소성과 운전자는 물론 동승하는 이들에게 마법의 양탄자에 오른듯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부분은 매우 큰 이점이다. 간단한 버튼 조작 한 번으로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3426리터의 적재공간이 제공되니 의외로 자질구레한 짐이 많은 낚시 여행에도 제격이다.누가 1억 3000만원이 넘는 자동차를 타고 더구나 대통령 경호차로 고정관념이 굳어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낚시와 캠핑을 하러 가냐고 묻는다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십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자동차도 한 달에 몇 대를 팔았는지, 그 순위로만 좋고 나쁜 차가 갈려서는 안된다. 국산차나 수입차나 판매 순위에서 매번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조목조목 살펴보면 꽤 쓸만한 것들이 있다. 만든 사람조차 '왜 안 팔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는 모델 가운데 관심 있게 지켜볼 수입차 3종을 골라봤다.먼저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근거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총 15만3670대로 전월 대비 30.1% 증가했다. 다만 전년 대비 6.3% 감소. 국산차는
SUV와 크로스오버 시장 규모가 확장되면서 틈새 시장으로 여겨져 온 쿠페형 SUV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때는 실용성보다 스타일과 이미지를 중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전유물이었지만, SUV 수요가 다양하게 분화되면서 대중차 브랜드에서도 속속 출시돼 향후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BMW가 연 쿠페형 SUV, 프리미엄 시장 전체로 확대쿠페형 SUV의 원조가 어떤 차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쌍용자동차 액티언을 원조로 보는 견해도 있고, 2000년에 출시된 폰티액 아즈텍을 쿠페형 SUV의 원조로 보기도 한다. 하지
브랜드를 대표하던 VQ 엔진과 작별을 고한 닛산·인피니티가 이를 대체한 VR 엔진을 2016년 이후 본격적으로 선보인데 이어 지난 2017년 LA모터쇼를 통해 2세대 완전변경모델 'QX50'을 공개하며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방식 VC 터보 엔진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워즈오토(Wards Auto)로부터 1995년 이후 '세계 10대 엔진'에 최다 선정(15회) 되며 오랜 기간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VQ 엔진을 보유하던 닛산·인피니티는 이후 선보인 개량형 엔진들을 통해 성
황금돼지의 해 첫 달인 1월, 가장 빠르게 주인을 찾은 중고차는 쌍용차 픽업 렉스턴 스포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1월 거래된 중고차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렉스턴 스포츠, 수입차는 아우디 A4가 가장 빨리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올해 1일부터 27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국산은 50대, 수입은 20대 이상 판매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산차는 2018년식 쌍용 렉스턴 스포츠가 18.69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기아차 더 뉴 레이(201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수입차 성장을 대변하던 BMW 디젤엔진 탑재 차량들의 화재 사태를 꼽을 수 있다. 정부의 리콜 명령과 관련 소송으로 여전히 현재 진행중인 해당 사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흡기다기관 교체와 관련된 리콜 명령으로 일단락 됐으나 앞선 무상수리를 통해 해당 부품의 교체가 이뤄졌다는 BMW코리아 측과 정부의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논란을 남겼다. 이달 중으로 BMW코리아 측은 결함시정 계획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있어 결말이 주목된다. 다만 BMW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차 리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러시아산 SUV 라다 니바는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터프한 진화를 거듭해 온 SUV다. 비록 유럽산 자동차의 세련미나 아시아산 자동차의 가성비에 치여 유명무실해진 상태지만 사륜구동 SUV들은 여전히 자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사랑의 결과로 탄생한 라다 니바의 6X6 튜닝카가 최근 ‘AIVTO’라는 중고차 광고에 등장했다.차대를 연장시켜 픽업트럭의 적재함을 키우고 루프 케이지까지 더했다. 노란색 차체는 다소 어정쩡해 보이지만 거리에서 주목을 받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고, 무려 6개로 늘어난 바
올 연말 전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7'의 실내외 디자인이 완전 공개됐다.16일(현지시각) BMW그룹은 신형 X7의 실내외 디자인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하고 주요 제원을 밝혔다. BMW X 시리즈의 차세대 주력 모델로 자리할 신차는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의 차체 사이즈에 휠베이스 3105mm로 7인승 좌석이 여유롭게 배치됐다.시트는 기본 2-3-2 구성으로 옵션으로 6인승 선택도 가능하지만 차명 'X7'
올 연말 공식 출시가 예상되는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7'의 실체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있다. 15일(현지시각) BMW는 이번 주말 완전 공개가 예상되는 신형 X7의 전면부 디자인을 티저 이미지 형태로 첫 공개했다.신형 X7은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BMW X7 i퍼포먼스(iPerformance) 콘셉트를 통해 대략적인 스타일이 공개된 바 있으며 X시리즈 럭셔리 세그먼트에 속하는 모델로 장엄한 외관과 돋보이는 차량 비율로 역동성을 강조했다.이번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