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SINTEX)에서 ‘제 4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하고,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현대차그룹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대회로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총 400명이 참가했다.대회 주제는 ‘시니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으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사고 예방법, 실생활 교통안전, 교통안전 표지판의 의미 등 다양한
메르세데스 벤츠 디자인이 2019 디자인 에센셜(Design Essentials 2019)에서 '비전 메르세데스 심플렉스(Vision Mercedes Simplex)'를 선보였다. 비전 메르세데스 심플렉스는 1901년 봄, 당시 니스에서 열린 레이스 위크(Lace Week)에 처음 등장한 메르세데스 35 PS(사진 위는 개량형)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35 PS는 다임러 벤츠의 전신인 DMG(Daimler-Motoren-Gesellschaft)가 에밀 옐리넥(Emil Jellinek)의 제안에 따라 개발한 고성
전기차 시대로의 확실한 전환점이 되고 있는 2019년, 국산 전기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현대ㆍ기아차가 상반기에 기록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는 약 4만 4838대로 테슬라와 중국 BYD, BAIC, 지리자동차에 이어 세계 5위를 차지했다.현대차와 기아차의 순수 전기차는 내수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중국 브랜드와 달리 북미 및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상반기 현대차 단일 브랜드 전기차는 3만963대, 기아차는 1만875대를 팔아 모두 10위권 안에 모두 포진했다.판매 급증으로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테슬라가 운용 프로그램인 펌에어 V10의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릴리즈가 시작된 V10의 핵심은 이전보다 다양해진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조 모드(Joe Mode)가 추가된 것.차량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에는 컵헤드(Cuphead)가 추가됐고 주차를 해 놓고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영상을 즐길 수도 있다. 테슬라는 충전 중 무료한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기능으로 소개하고 있다.가사가 제공되는 노래방 기능과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성정하고 차선 변경 기능을 사용하면 이동할 경로를 미리 보여주는 시각화 기능도 추가됐다. 내비게이션에는
현대차의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13일부터 15일 중국 닝보 서킷에서 열린 ‘2019 WTCR(World Touring Car Cup)’ 일곱 번째 대회에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석권하면서 시승 챔피언십 우승에 바싹 다가섰다.i30 N TCR은 지난 독일과 포르투갈 경기에 이어 3연승을 거두며, 연간 누적 점수로 결정하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로 올라서 올해 종합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유지했지만 1위 팀과의 격차가 기존 82점에서 36점으로 크게 줄어들어 남은 3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도
현대차가 전기버스의 배터리 충전 현황,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차량 운행 정보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한 전기버스 전용 원격 관제 시스템(FMS)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원격 관제 시스템 적용으로 실시간 전기버스 관제를 통한 효율적인 배차 및 경로 등 체계적인 전기버스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차량 고장 안내, 법규 위반 예방 등 실시간 안전 운전 유도를 통한 성숙한 운전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가 KT와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술 협업을 통해
자동차 못지않게 긴 역사를 가진 와이퍼(wiper)의 작동 원칙에 테슬라가 도전장을 냈다. 테슬라는 최근 와이퍼 암과 와이퍼 블레이드를 기어 세트로 회전 시켜 앞 유리의 빗물이나 오물 등을 제거하는 기존 와이퍼를 전기와 자기의 원리를 이용하는 전자기(electromagnetic) 방식의 새로운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와이퍼 블레이드를 하나 또는 두 개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전자기 와이퍼 시스템(electromagnetic wiper system)'은 자기부상 열차와 같이 보닛과 앞 유리 사이에 설치된 가이드 레일
주행중 별다른 이유없이 제동이 걸리는 닛산 로그에 대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면밀한 조사에 나섰다. NHTSA에 따르면 수 백명의 운전자가 닛산 로그에 적용된 긴급제동 시스템이 이상 작동하는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조사에 따르면 840명 이상의 운전자가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데도 닛산 로그의 긴급제동시스템이 작동했으며 14건의 충돌사고와 5건의 부상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TSA는 닛산이 긴급제동시스템의 이상 작동을 막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NHTSA는 닛산의 조치와 별개로
현대차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픽업 트럭에 고성능 'N' 버전 추가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을 총괄하고 있는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사장은 최근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포드 레인저 랩터와 경쟁할 수 있는 픽업 트럭도 향후 제품 개발 전략에 포함돼 있다"며 "현대차와 기아차는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포드 중형 픽업 트럭 레인저의 오프로더 버전인 랩터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레인지 랩터는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 출력 21
미국 픽업 트럭 시장에서 포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FCA 램이 곤경에 처했다. 픽업 트럭이 전체 시장을 주도하면서 짐칸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탈이 났기 때문이다. 미국 교통안전당국은 최근 2013년부터 2108년까지 생산 판매된 램 1500, 램 2500, 램 3500 등 주요 모델 69만대에 리콜을 명령했다. 파워 윈도우 액츄에이터와 같이 원하는 정도에 맞춰 열고 닫을 수 있는 테일 게이트의 결함이 리콜의 사유다.리미터 탭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범위를 조절할 수 있는 램의 테일 게이트는 사용빈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의 오픈톱 모델 812 GTS를 공개했다. 812 GTS는 페라리가 마지막 양산형 12기통 프론트 엔진 스파이더를 출시한 지 5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812 GTS는 이전 12기통 스파이더와 마찬가지로 성능과 희소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800마력의 12기통 스포츠 모델로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스파이더일 뿐만 아니라, 세그먼트 내에서는 드문 접이식 하드톱(RHT) 적용으로 보다 큰 트렁크 용량을 확보한 실용적인 스파이더이기도 하다.45km/h 이하의 속도에서 단 14초 만
세계 최초로 정부 국회에 도심형 수소충전소가 구축됐다. 현대차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갖고 서울 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H 국회 수소충전소는 서울 한복판 도심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특히 서울 내 첫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서울시의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국회 수소충전소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사업으로 승인하고 국회, 정부, 관련 기관이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함에 따라 인허가부터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