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콘셉트카가 국내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1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벤츠 고양 전시장에서 '비전 EQS'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고급 전기차 비전과 콘셉트카의 세부 사항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비전 EQS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뿐 아니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차세대 전기차다. 해당 모델은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의 미래를 제시하는 동시에
짧은 외출에도 손 씻는 일은 일상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어도 자주 손을 씻고 주변을 경계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을 피하는 등의 개인 방역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개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일상 곳곳에서의 방역과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운전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차량 방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는 밀폐된 공간인만큼 조금만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EV 콘셉트카 '45'의 양산형 모델이 내년 1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독일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중 포착됐다. 관련 업계는 해당 모델이 테슬라 모델 Y, 포드 머스탱 마하 E에 필적하는 크로스오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13일 일부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순수전기차 45의 양산형 모델을 내년 1월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이를 앞두고 개발코드명 'NE'의 양산 계획을 내부적으로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현대자동차 호주에서 일부 차량의 화재 위험성이 발견돼 약 10만 여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해당 차량을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13일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에 따르면 현대차가 호주에 판매한 싼타페, i30, 엘란트라 등 10만 여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2005년 3월 16일에서 2009년 9월 22일 사이 제작된 싼타페 9393대, 2005년 8월 17일에서 2011년 5월 14일 사이 제작된 엘란트라 1만8734대, 2006년 11월 7일부터 2010년 12월 14일 생산된 i30 6만8
폭스바겐그룹과 스웨덴 배터리 생산업체인 노스볼트 AB의 합작법인이 배터리 생산협력을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선다. 폭스바겐그룹은 독일 잘츠기터에 위치한 기존 배터리 셀 CoE(Center of Excellence)와의 시너지를 활용하고자 총 4억 5000만 유로를 투자,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합작법인 '노스볼트 즈웨이(Northvolt Zwei)' 공장의 건물과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이 공장의 배터리 셀 생산은 2024년 초에 시작해 초기 생산능력은 시간당 16기가와트가 될 전망이다.폭스바겐그룹 부품 및 구매 담
EV 콘셉트카 '45'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현대차 '45 EV' 크로스오버가 최근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장면이 자주 포착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의 여러 매체가 전하고 있는 소식을 종합하면 45 EV는 오는 2021년 1월 데뷔가 유력해 보인다.45 EV에 쏠려있는 가장 관심은 디자인이다.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45는 1974년 토리노 모터쇼 포니 콘셉트카 데뷔 4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콘셉트카 45는 디자인 변신에 몰두하고 있는 현대차가 45년전 콘
렉서스가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첫 순수 전기차 UX 300e의 배터리에 대해 파격적인 무상 보증 정책을 내놨다. 렉서스는 유럽 현지 시각으로 8일, UX 300e 배터리의 보증 기간을 10년 100만km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렉서스는 UX 300e와 이후 출시할 모든 전기차에 공냉식 배터리를 사용할 계획이다. 배터리 팩 내부에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켜 열을 관리하는 공냉식은 수냉식에 비해 성능과 수명이 뛰어나고 가볍고 안전한 반면 열대 지역에서는 상대적 단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렉서스는 같은 공냉식 배터
쌍용자동차가 개발 중인 첫 순수전기차가 올 연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1월로 예정됐으며 차명은 '코란도 e-모션(Korando e-Motion)'으로 가닥을 잡았다. 차명에서 알 수 있듯 해당 모델은 C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마땅한 경쟁모델이 없는 국내 순수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C세그먼트 SUV 기반 순수전기차를 개발 중이며 최근 프로토타입을 통한 실도로 주행에 돌입할
국내 배터리 업체 LG화학이 일본 파나소닉과 중국의 CATL을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1위에 올라섰다.7일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 배터리는 올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가운데 27.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0.7%와 비교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특히 지난 2월 글로벌 1위를 차지했던 파나소닉(25.7%)을 집계 이래 처음으로 넘어섰다.SNE 리서치는 "LG화학 배터리는 중국산 테슬라 모델3, 아우디 E-트론, 르노 조에(ZOE) 등의 판매
맥라렌이 역사상 최고 속도인 403km/h를 기록한 하이브리드 하이퍼-GT카 ‘맥라렌 스피드테일’이 기록 달성의 비밀을 공개했다. 스피드테일은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동력성능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최종적으로 실시한 최고 속도 유효성 테스트 결과 403km/h(250mph)를 30회 이상 달성했다. 이후 기록 달성의 이유를 묻는 지속적인 질문에 공식적인 답변을 발표했다. 맥라렌 고유의 내연 기관 엔진과 최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하이퍼-GT 모델인 스피드테일에 완벽하게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글로벌 확산 여파에도 최근 다양한 차급의 신차를 선보이며 그 어느때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를 필두로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선보인 이후 대폭 향상된 상품성과 함께 출시하는 신차 마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차가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신차들은 앞서 국제 무대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설계된 만큼 이들의 면면을 꼼꼼히 살펴본다면 미래 신차 디자인 또한 가늠해 볼 수있다.콘셉트카는 자동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550만대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과 미국, 유럽 등 주요 자동차 소비국이 두 자릿수 판매량 감소를 나타냈다. 특히 3월 중순부터 이동 제한이 발효된 유럽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해 38년 만에 가장 낮은 3월 판매량을 보였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시장점유율과 판매를 늘리고 있는 차량이 있으니 바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다. 순수전기차를 대변하는 테슬라의 모델 3는 유럽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폭스바겐 골프에 이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 연말 첫 순수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이 경쟁 차량을 압도하는 안전과 효율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지난달 중국 루차오 공장에서 폴스타 2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유럽과 중국, 북미 지역에서 우선 선보일 예정으로 볼보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된 최초의 순수전기 차량이다.신차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최근 브랜드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폴스타
BMW그룹이 지난해 3월 향후 출시될 신형 전기차 3종의 티저 이미지와 대략적 스펙을 공개한 가운데 이들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일 'iX3'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부 디자인이 사전 유출됐다.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출된 BMW iX3 순수전기차는 BMW i 라인업의 전형적인 푸른색 포인트를 포함 독일의 전기차 전용 번호판을 통해 실제 촬영된 이미지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모델에 비해 가장 큰 변화는 라디에이터 그릴로 일반 내연기관차와
전동 휠 등 개인이 휴대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을 ‘퍼스널 모빌리티’로 부른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 전동 킥 보드(Kick Board)다. 최근의 자동차 개념이 모빌리티로 확대되면서 ‘퍼스트 마일 모빌리티’와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로 나뉜다. 이 가운데 퍼스널 모빌리티는 본인의 소유 개념도 크지만 공유개념을 통해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그중 인기가 가장 많다. 그런만큼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전동 킥 보드가 활성화되면서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
170마일(273.5km/h) 이상의 속도에서 4분의 1마일(400m) 주파에 걸리는 시간 단 8초. 포드가 순수 전기차 가운데 최고의 성능을 갖춘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을 공개했다.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은 MLe 레이스카, 왓슨 엔지니어링, AEM EV, 캐스캐디아 등 자동차 디자인과 튜너, 섀시 전문 및 롤 케이지 빌더와 전기차 인버터와 모터 공급사 등이 협력해 만든 슈퍼 전기차다.1400이라는 숫자는 이 차의 최고 출력을 의미한다. 최대 토크 역시 152kgf.m에 달해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이 필요한 드래그 레이싱에
지난해 가을 세계 최초로 공개된 포르쉐의 첫 순수전기차 '타이칸'이 중국을 비롯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후륜구동, 소형화 배터리 등을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춘 보급형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타이칸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 또한 예정된 만큼 판매 라인업이 다양화될 경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22일 일부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기존 타이칸 터보, 터보 S, 4S 외에도 중국 등 일부 국가의 경우 4WD 시스템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배터리 용량 등을 함께
지난 1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완전변경 3세대 G80을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년 순수전기로 구동되는 다양한 차급의 파생 차종을 비롯해 독자 전기차 모델을 선보여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1월 출시한 GV80에 이어 2021년까지 GV80보다 작은 차급의 SUV와 전기차 모델 등을 더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브랜드의 첫 전동화 모델로는 최근 출시된 3세대 G80을 기반으로 한 순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가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가운데 기존 2건의 리콜 외 4건의 무상수리 조치가 새롭게 내려졌다.21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및 판매한 제네시스 GV80 일부 모델의 무상수리 리스트를 공개했다. 자동차 무상수리의 경우 자동차관리법령에 규정하는 결함이 아닌 사항을 제작사 스스로 자사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일정 기간, 대상 차량 등을 정해 무상으로 수리 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리콜과 비교해 안전 운전과 직결되는 요소는 덜하지만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장 중인 아우디의 플래그십 전기차와 관련된 예상도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A9 e-트론'으로 아우디는 지난 2016년 플래그십 전기차 개발을 밝힌 바 있어 해당 예상도는 최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20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 2016년 최고급 전기 세단을 준비 중에 있으며 차명은 'A9 e-tron'이 될 것이라 밝혔다. 당시 해당 모델은 매력적 쿠페 디자인을 바탕으로 1회 완전충전시 최대 500km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