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그룹의 차세대 전기버스 ‘MAN 라이온스 시티 E‘가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 (Automotive Brand Contest)에서 상용차 부문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는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유일하고 독자적인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디자인 위원회에서 주관한다.디자인 분야 전문가와 학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MAN 라이온즈 시티 E’를 상용차 부문 수상 모델로 선정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우아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은 도시에 역동성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평생 부품 보증(Customer Lifetime Parts Warranty)’을 도입한다. 평생 부품 보증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공임 포함)에 대해 횟수와 상관없이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제도다. 본 보증 서비스는 보증 부품이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되며, 평생 부품 보증을 지원하는 타 국가에서 진행된 유상 수리 역시 포함된다. (수리 지연 발생 사례 제외) 이를 통해 고객은 공식
현대차그룹과 한화큐셀이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태양광 연계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와 태양광 시스템을 연계한 신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다.협력 방안은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가정용/전력용 ESS 제품 공동 개발 및 한화큐셀 독일 연구소 내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한 실증 전개 및 양사 보유 고객 및 인프라를 활용한 시범 판매 및 태양광 연계 대규모 ESS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수행 등을 주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XC40 RPE(Recharge Pure Electric)가 출시됐다. 전기차 XC40은 향후 5년 동안 볼보가 출시할 5대의 순수 전기차 가운데 첫 모델이다. XC40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249마일(400km)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급속 충전으로 40분이면 80%가 충전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C40에 이어 순수 전기차로 선 보인 XC40은 트윈 전기 모터에서 408마력의 출력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은 4.9초면 충분하다. 배터리를 차체 중앙에 배치하고 보닛 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에 80억 유로(한화 10조800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지원금이 수소 전기차와 순수 전기차 등 전동차 개발과 친환경차에 탑재될 배터리 생산에 집중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프랑스는 지난 4월 자동차 판매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90% 이상 감소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르노를 비롯한 푸조 등 프랑스 자동차 업체들은 이 여파로 공장 폐쇄 등의 조치를 검토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해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위기를 친환경차 수요로 극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 시장 장악을 위한 방편으로 현지 전기차 배터리관련 업체들의 인수에 나선다. 이르면 이달 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로이터 및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 합작사인 JAC 모터스의 모회사 안후이 장화이 자동차그룹(Anhui Jianghuai Automobile Group Holding)의 지분 50% 이상 인수를 두고 협상 중이다. 폭스바겐은 인수 대금으로 최소 4억9100만 달러(한화 6058억원) 요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폭스바겐은 전기차용 연료전지 업체 궈쉬안(G
BMW코리아 27일 오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진행되는 BMW 그룹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이자, 국내 수입차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로 2가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 동시에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BMW 그룹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체계, 그리고 높은 시장 중요성 등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대표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컨트리맨' 부분변경모델이 공개됐다. 신차는 미니 브랜드 최초로 풀디지털 계기판과 터치 감지 센터콘솔 등 다양한 첨단 디지털 장비를 새롭게 추가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이뤄졌다.2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니 브랜드는 2세대 부분변경 컨트리맨의 세부 스펙을 최근 공개했다. 신차는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유니온 잭을 포함한 테일램프,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의 탑재 등 소소한 변화가 이뤄졌다. 컨트리맨
BMW가 오는 여름부터 추가되는 모든 모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배터리의 용량을 12V에서 48V로 늘려 발진과 가속을 할 때 토크 성능을 증대시키고 연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BMW는 7월부터 강력한 스타터 제네레이터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51개의 모델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7시리즈, X3, X4, X5, X6, X7의 인라인 6기통 디젤엔진도 포함된다. 2시리즈 그란쿠페에는 도심 지역이나 환경보호 구역 등에 진입하
GMC가 험머 EV(HUMMER EV)의 루프 일부를 현지시각으로 20일 공개했다. 이날은 GMC가 험머 EV의 완전 공개를 약속했던 날이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일정이 늦춰졌고 대신 유리가 루프 전체를 차지한 이미지만 공개됐다. 험머 EV는 1000마력의 괴력으로 엄청난 덩치에도 3초대 가속력(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험머 EV에 탑재된 배터리는 GM과 LG과 협력해 개발했다. GMC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험머 EV의 글라스 루프는 탈착이 가능한 오픈 탑 구조다.한편 2010년 단종됐던 험머는
기아차가 21일 해외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판매 프로그램, 판매 딜러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공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송호성 사장이 20일 평택항에서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이 밝지 않지만, 각 부문에서 판매 확대와 품질 강화, 고객 만족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전략이다.올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세계 각국의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큰 침체에 빠지고
현대자동차가 최근 국내 시장에서 수소상용차, 수소택시, 수소전기 화물차 등 공공부문의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며 수소경제 저변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광범위한 상용화에 적극적인 정부와 전 세계 수소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이 같은 수소차 확대의 물결은 향후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지속적 혁신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차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렇다면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현대차는 전담 연구팀의 설립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대표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컨트리맨' 부분변경모델에 완전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 감지 센터콘솔 등 다양한 첨단 디지털 장비가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미니 컨트리맨의 프로토타입이 주행 테스트 중 목격됐다. 해당 모델은 전후면을 위장 스티커로 가려 2세대 컨트리맨의 첫 부분변경모델로 짐작된다. 컨트리맨 부분변경모델은 전면 헤드램프 디자인 변형과 테일램프에 유니온잭을 추가하는 등 최근 변화되는 미니 디자인 정체성이
지난 10년 동안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온 전기차가 올해는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기차와 함께 내연 기관차의 판매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블룸버그NEF(BNEF)가 19일 발표한 연간 전기차 장기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발목이 잡히면서 170만대로 18%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연기관차 판매는 23% 하락할 것으로 내다 봤다.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시장은 늘어날 것으로 봤다. 2040년까지 전기차는 전세계 신규 승용차 판매의 58%, 전체 차량 판매의 31%를 차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해당 모델의 양산이 올 연말 건립될 신규 공장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을 유력한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과 모델 Y를 생산할 신규 공장을 텍사스 오스틴에 세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시설은 테슬라의 가장 큰 규모의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테슬라는 미국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공장 후보지를 선정하고 있었으며 텍사스주 오스틴과
랑세스가 독일 자동차 부품사 ‘보게 엘라스트메탈(BOGE Elastmetall GmbH)‘과 함께 개발한 플라스틱 브레이크 페달이 세계 유수의 전기스포츠카에 양산 적용됐다.전기 스포츠카는 그램(g) 단위의 무게 차이도 중요하기 때문에 경량화 혁신 기술이 집중 적용된다. 하지만 안전과 밀접한 부품의 소재 선택에는 매우 신중하다. 이번 브레이크 페달은 전기스포츠카 최초로 부품 전체에 플라스틱을 적용한 사례로,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과 경량화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경량화와 안전을 동시에 충족한 덕분에 가능했다.브레이크 페달에 적용된 연속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팽창식 휴대용 전기자전거 '포이모(POIMO)'를 개발하며 도시 이동성의 개념을 새롭게 상기시켰다. 해당 모델은 평소 배낭 등 가방에 휴대하다 필요할 경우 전동 펌프를 이용해 공기를 주입해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대 연구진은 최근 '2020 CHI 컨퍼런스'를 통해 휴대용 전기자전거 포이모의 개발 논문을 공개했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5.5k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평소 가방 등에 휴대하다 필요 시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개발 중단을 선언한 다이슨의 전기차와 일부 제원이 공개됐다. 다이슨 CEO 제임스 다이슨은 최근 타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수의 회사 관계자에게만 공개됐던 프로토 타입 코드명 ‘N526’를 소개했다.코드명 N526의 성능은 그 동안 선보인 어떤 전기차보다 강력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SSB)를 탑재한 N526의 최대 주행 거리는 600마일(965km)에 달했으며 이러한 성능이 동절기 북유럽의 혹독한 날씨에도 유지됐다는 것이 다이슨의 설명이다.다이슨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백만 마일(약 160만km)을 달릴 수 있는 저가형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테슬라는 올 연말 해당 배터리를 중국서 생산되는 모델 3에 탑재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15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5월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상당히 발전시켜 공개할 계획이다"라며 일명 '백만 마일 배터리' 개발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해당 배터리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낮은 가격에 수명과 저장용량 또한 현재 보다 획기적으로 높이게 될 것으로
내년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를 앞둔 BMW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3' 디자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 유출됐다. 해당 모델은 X3를 닮은 외관에 완전충전시 최대 44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고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BMW Brilliance Automotive Ltd.) 중국 선양 공장에서 올 연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scott26.unofficial' 인스타그램 계정은 내년 글로벌 출시를 앞둔 BMW의 순수전기차 iX3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