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수입차 점유율은 약 15.5%, 24만대 정도였다. 매년 1% 이상씩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수년간 수직 구조로 급성장하여 글로벌 메이커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 되었다. 특히 고급 모델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다가 최근에는 중저가 모델까지 합세하면서 국산 모델과의 치열한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 역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소비자의 수입차를 보는 시각기
우리의 자동차 운전습관은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험하고 거친 편이다. 이른바 3급 운전인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가 몸에 배어 있다. 앞뒤 차의 간격이 좁고 배려나 양보에 인색하며, 비상조치 등 실제로 필요한 안전운전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습관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의 여유 없는 생활패턴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자동차
필자는 시승기를 쓰지는 않는다. 주변에 워낙 좋은 시승기가 많아서 참조하고 굳이 차량 자체보다는 주변의 인프라나 정책 등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각 메이커에서 차량을 개발할 때 마무리 등에 전체적인 자문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차량 전체에 대한 평가는 항상 하고 있다. 시승기에 대한 의견은 글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간혹 특출나거나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
최근의 화두는 모두가 자율주행차이다. 자동 운전을 위한 모든 기술이 집약되다보니 먹거리 또한 자율주행차로 몰리고 있어서 글로벌 메이커는 물론이고 IT 등을 대표하는 모든 기업이 이 자율주행차로 몰리고 있다. 센서, 카메라, 디스플레이는 물론이고 주변을 인지하는 라이다 기술, 차량용 주문형 반도체와 이를 구동시키는 알고리즘 등 고부가가치를 가진 부품들이 즐비
탈리스만은 르노가 작년에 유럽에서 전략적으로 내놓은 신차이다. 중대형차에 취약한 르노의 입장에서는 탈리스만에 대한 기대가 컷고 그 만큼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부터 각종 옵션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을 지향했다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출시 때부터 언론의 관심이 지대하였고 소비자의 관심과 판매도 활성화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더욱이 탈리스만에 들어간 각종 기술
현대차가 지난 달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였다. 작년 말부터 현대차의 브랜드별 차별화가 본격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신형 에쿠스 후속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EQ900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6개 차종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하여 독립적인 브랜드군을 형성하고 이제 시작한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올해 6월
렉서스를 대표하는 SUV RX의 4세대 트림 가운데 450h(슈프림)시승 영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꽤 인기가 높은 SUV인데요. 4세대는 풀 체인지 모델답게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많이 커졌고 그만큼 공간이 넓어졌는데요. 무엇보다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개선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서스펜션 튜닝도 꽤
국산 차 중에서는 흔치 않은 후륜구동 프레임보디 SUV 모하비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모하비'로 다시 출시됐습니다. 주 변경 사항은 유로6에 대응한 파워트레인데요. 전면부와 대시보드가 이전모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습니다. 대신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보도발표회 현장에서 만나 본 더 뉴 모하비입니다.
하이브리드카, 장점이 많은데도 여러가지 이유로 안 팔리는 차죠. 특히 국내 판매가 저조한데요.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몇 가지 오해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고 성능도 크게 저하되고 이 때문에 중고차 시세도 안 좋다는 식이죠. 그래서 일부러 중고차를 골라서 시승을 했습니다. 3만km 넘는 누적 주행 거리를 갖고 있는
국내 자동차 산업은 국가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핵심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완성차 메이커 산하에는 1천개가 넘는 부품사가 산제하여 있고 2차, 3차 기업으로 넘어가면서 더욱 확대되는 기초산업이라 할 수 있다. 즉 자동차 산업은 국가적인 기반을 이루고 있는 확대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0여년 동안 유일하게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선 우리나라는 다른 후
아우디 TT 쿠페 시승 영상입니다. 동영상 작업을 해 주던 친구가 사정이 생겨서 묘령의 아가씨가 동승을 했는데, 얼마전 기능 시험에 떨어져서 운전면허 취득에 실패를 했다네요. 그런데 차를 전혀 모릅니다. 깜박이 켜고 와이퍼 작동 시키고 기어 넣고 브레이크 밟으면 되는 시험이라는데, 머리가 좀..TT는 4인승이지만 2명 밖에 못 탑니다. 아이를 태우기도 힘들
연간 자동차 화재건수는 5천건이 넘는다. 하루에 약 14건 이상이 발생한다는 뜻이다. 당연히 많이 판매된 차량일수록 많이 발생하고 노후된 차량은 더욱 많이 발생한다. 원인은 다양하다. 주로 뜨거운 엔진룸에서 주로 발생하고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부족도 일조하고 배선이 열화되어 단락이 일어나거나 엔진 주변에 떨어진 오일 등 찌꺼기가 가연성 물질이 되어 화재로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