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모든 라인업이 미국 IIHS(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안전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 PLUS) 획득에 성공했다. 제네시스는 20일(현지 시각) 전동화 모델인 G80 일렉트릭이 최근 실시한 IIHS 충돌 테스트에서 TSP+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GV60, GV70, GV80, G70, G80, G90가 같은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IIHS TSP+는 운전석과 조수석 전면 스몰오버랩, 측면,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및 시트 등 6개 항목의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미국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켈리블루북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현대차그룹이 18개 부문 가운데 8개를 싹쓸이 했다. 아이오닉 5는 올해 최고의 신차와 전기차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차로 인정 받았다.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올해는 수백대가 넘는 2023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올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쉐보레 콜벳 하이브리드 버전 '콜벳 E-레이(Ray)'의 실사가 노출됐다. 콜벳 블로거(corvette blogger)를 통해 공개된 콜벳 E-레이는 오리지널과 유사한 외관을 갖고 있지만 디테일에 차별을 뒀다.콜벳 E-레이로 확신할 수 있는 근거는 쿼터 패널에 부착된 'E-Ray' 엠블럼이다. 블로그에는 콜벳 E-레이의 외장과 인테리어 컬러 그리고 실내의 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도 대거 공개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콜벳 E-레이는 13개의 외장 컬러와 실내 컬러를 제공한다. 알루미늄, 카본 등 7개의
BMW코리아 플래그십 SUV 'X7'의 첫 부분변경모델 '뉴 X7'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내에 출시되는 뉴 X7은 새로운 내외부 디자인, 혁신적이면서도 보다 고급스럽게 변화한 실내 공간, 모든 파워트레인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등이 주요 특징이다. 뉴 X7 외관에는 웅장함과 존재감을 강조하는 BMW 럭셔리 클래스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전면에 자리잡은 새로운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기아 스포티지와 EV6, 제네시스 GV70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글로벌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2일,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 : SCOTY)’에서 총 12개 가운데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제네시스 GV70는 올해의 중형 SU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한 달간 국내 6만 926대, 해외 29만 25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5만 117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지난달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1.8% 감소, 해외는 13.8% 증가한 수치다.지난달 내수 판매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3754대, 아이오닉 6 3905대, 쏘나타 3739대, 아반떼 5700대 등 총 1만 7098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이어 RV는 팰리세이드 4366대, 싼타페 2864대, 아이오닉 5 1920
한국지엠이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연내 국내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도입을 처음으로 알린 GMC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12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너럴모터스 산하의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다. 특히 GMC 대중적인 픽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풍부한 편의 사양을 보유해 프리미엄 픽업 및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크기의 순수전기차 또한 선보이고 있
미국 최대의 소비자 권위지 컨슈머리포트(CR)가 실시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순위 목록에 포함된 24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낮은 26점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벤츠 순위는 지난해 조사보다 5계단 추락한 것이다. CR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는 2000년~2022년 모델 30만 대 이상 차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워트레인과 변속기, 전자 장치 등 17개 항목을 평가한 점수(100점 만점)로 순위를 부여한다. 데이터가 적은 브랜드는 순위에 포함하지 않는다. 올해 조사에서 도요타와 렉서스가 각각 72점으로
캐딜락 '2023 에스컬레이드'와 '2023 XT6'가 국내 출시됐다. 에스컬레이드 ESV 2023년식 모델은 글로스 블랙을 대거 적용해 존재감을 높인 ‘스포츠 플래티넘’, 가로형 바 패턴이 적용된 갈바노 그릴과 크롬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2023 에스컬레이드에 적용된 38인치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하며, 세 가지 영역으로 분할돼 다양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 밖
지난달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 람보르기니 '우루스' 후속 모델인 '우루스 S(Urus S)'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신차는 트윈터보 V8 엔진 탑재로 최대출력 666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11일, 람보르기니 서울은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러 우루스 후속 모델인 우루스 S(Urus 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루스 S는 우루스의 고성능 버전인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16마력 상승한 666마력까지
고급 리무진을 연상시키는 서스펜션 세팅과 실내 정숙성은 도저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승차감으로 이어진다. 전장 5m, 공차 중량 2.8t의 육중한 차체는 빈번한 교통 정체와 도심의 다양한 주행 환경속에도 전혀 부담을 느낄 수 없을 만큼 기민하게 움직였다. 2열의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에 준하는 편의 시스템과 실내 곳곳의 고급 소재는 모던하지만 우아함을 전달한다. 세대를 거듭하며 디자인이 변경되고 다양한 디지털 장비가 새롭게 추가됐지만 여전히 랜드로버 고유의 전통성이 유지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결과적으로
신차 구매 예정자 3명 중 2명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순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에 새 차를 구입할 예정인 소비자 2만 9043명에게 어떤 차를 살지 묻고 그 중 1순위로 고려하는 브랜드를 비교했다.올해 조사 응답자 77.8%는 국산차, 나머지 22.2%는 수입차를 고려한다고 답했다. 국산 브랜드 빅3는 현대차가 32.9%로 가장 많았고 기아 22.6%, 제네시스 12.3% 순이다. 현대차그룹 3
현대자동차가 10월 한 달간 국내 6만 736대, 해외 28만 658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4만 73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5.1% 증가, 해외 판매는 13.9% 늘어난 수치다.지난달 현대차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6만 736대로 집계됐다. 세단은 그랜저가 4661대, 아이오닉 6 3667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총 1만 7266대가 팔리고 전년 동월 대비 9.0% 감소를 보였다. RV는 팰리세이드 4147대, 싼타페 2722대,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와 최고급 럭셔리카를 제작하던 세계적 명차 브랜드 조차 당초 주장과 달리 속속 자사 최초의 SUV 타이틀을 단 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슈퍼 SUV는 단연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꼽을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올 상반기 기준 우루스 누적판매 2만대를 넘어서며 라인업 내 점유율에서 61%에 이르렀다. 또 람보르기니는 이런 우루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5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프로더의 전설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를 출시했다.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 에르하르트 메르허가 설립한 브랜드로, 지난 55년 동안 자동차의 고성능, 독보적인 특별함,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상징해왔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AMG의 포트폴리오에서 ‘오프로드의 제왕’으로서 지난 1999년 고성능 AMG로 첫 출시된 이후 20년 이상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 GV60가 다시 한번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60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
[미국=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신형 7시리즈를 닮은 전면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파워트레인 개선과 실내 디지털 장비의 신규 탑재는 사실상 완전변경모델에 준하는 업그레이드로 전달된다. 무엇보다 새롭게 도입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인해 정차와 저속 구간에선 더욱 안락하고 중고속과 추월 가속력은 기존 대비기량 엔진에 대한 아쉬움을 떨쳐버릴 만큼 충분했다. BMW X7은 2018년 1세대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는 2020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지난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만 712대
현대차가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발표했다. 서울 본사에서 가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차는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2만 5008대, 매출액 37조 7054억원, 영업이익 1조 5518억원, 경상이익 2조 420억원, 당기순이익 1조 41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현대차 3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완화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인센티브 감소,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한 세타2 GDI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978년 출시한 'M1 쿠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 '뉴 XM'을 내년 1분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두 달뒤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해당 모델을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일대에서 펼쳐진 BMW 글로벌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먼저 만났다. 뉴 XM 외관 디자인은 M 모델 및 BMW SUV 특유의 힘이 넘치는 윤곽선과 다부진 형태,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채워졌다. 실내에
[캘리포니아=김훈기 기자] BMW 고성능 브랜드 M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978년 출시한 'M1 쿠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 '뉴 XM'을 내년 1분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두 달뒤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해당 모델을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일대에서 펼쳐진 BMW의 글로벌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미리 만나봤다. 먼저 뉴 XM은 지난 6월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 BMW M 50주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