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판 '먹통'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3개사 3개 차종 1만 5812대 리콜

  • 입력 2023.11.29 08:3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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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기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3개 차종 1만 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2022년 12월 28일에서 2023년 7월 5일 사이 제작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을 실시한다. 

이어 기아 쏘울 EV 6106대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획인됐다. 

리콜 대상은 2014년 4월 16일에서 2018년 9월 7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 

포르쉐 간판급 스포츠카 911은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야 할 사고에서도 에어백이 전개되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20년 3월 9일에서 2022년 7월 28일 사이 제작된 79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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