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더블 포인트 획득ㆍDBX707 트랙 시연

  • 입력 2023.11.22 11:34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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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이 더블 포인트를 획득한 성과와 함께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라스베이거스에서 SUV 슈퍼카인 DBX707을 선보이며 특별한 주말을 마무리했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41년 만에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를 앞두고 토요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리트 서킷을 장식하며, 강력한 울트라 럭셔리 SUV의 압도적인 성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포뮬러원의 공식 FIA 메디컬 차량으로 활약하며 호평을 받았다.

트랙에서 선보인 역동적인 DBX707 디스플레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LED ‘스피어’에서 15분간 상영됐다. DBX707 탑승 시 경험할 수 있는 트랙에서의 스릴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동공 확장, 심장 박동 등 드라이버의 실제 생체인식을 시각화한 몰입형 콘텐츠를 사용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레이스 위켄드 마케팅 캠페인으로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와 파트너십을 맺은 애스턴마틴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명 이상의 VIP 고객을 맞이했으며, 새로운 스트리트 서킷에서 58개의 스릴 넘치는 핫 랩을 완주했다. 또한 레이스 위켄드 내내 스피어를 통해 애스턴마틴의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애스턴마틴은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피어’에서 몰입형 광고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팀에서 수개월에 걸쳐 제작한 해당 광고는 동급 최고 퍼포먼스 자동차의 스릴 넘치는 특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의 AMR23 경주용 자동차를 전례 없는 규모로 공개한 것 외에도, 90초 분량의 영상 디스플레이를 통해 DBX707과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를 역대 최대 규모의 자동차 디스플레이로 선보였다.

네바다 사막에서 DBX707을 타고 떠나는 특별한 오프로드 모험을 제공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서킷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잊지 못할 전용 헬리콥터 여행을 시작으로 그랜드 캐니언 상공을 비행해 웅장한 밸리 오브 파이어 스테이트 파크로 향하며, 럭셔리하고 유니크한 SUV가 오프로드에서 발휘하는 힘을 경험할 수 있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서는 새로운 라스베이거스 환경을 도입한 온라인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팬, 그리고 딜러 파트너의 화면에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불빛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애스턴마틴은 올해 초 고객이 F1 피트 개러지 주변에서 자신의 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맞춤제작 할 수 있도록 한 최초의 제조업체로, 이제 사상 최초로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F1 서킷을 등장시켜 고객을 트랙으로 안내한다.

이번 포뮬러 원 시즌 마지막으로부터 두 번째 레이스에서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은 더블 포인트를 획득하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부다비에서 예정된 이번 시즌의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4위를 가리기 위한 결정적인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19위에서 출발한 랜스 스트롤은 노련한 드라이빙 실력으로 필드를 누비며 14위를 끌어올려, 지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와 동일하게 최종 5위를 차지하며 팀에 10점을 기여했다. 이에 더해 영국 레이싱 그린에서 기억에 남는 첫 시즌을 마무리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9위로 마무리하며, 포뮬러 원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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