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5340만 원, 반백년 11세대로 진화한 완전변경 '혼다 어코드' 사전계약

  • 입력 2023.10.04 10:22
  • 수정 2023.10.04 10:3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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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혼다코리아가 11세대 '올 뉴 어코드' 온라인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어코드는 혼다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지난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해 왔다. 이번 11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어코드는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올 뉴 어코드는 국내에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계약 가능하며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신차 3종 설치 패키지 시공권(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과 4년 4만km 정기점검 쿠폰이 제공된다.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대형 세단을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다.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테일 램프는 군더더기 없는 일직선 형태로 와이드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규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으로 탁월한 환경성능과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며, 특히 가속 성능이 향상되어 한층 쾌적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가솔린 모델인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1.5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됐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도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판매 가격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 원, 올 뉴 어코드 터보 43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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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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